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외국 정상이 나라현에서 정상회담을 한 건 일본 역사상 처음이라는데요. <br> <br>고무되어 있는 나라 현지 분위기는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. <br> <br>송찬욱 특파원 연결합니다. <br> <br>오늘 나라 곳곳을 취재했을 텐데, 태극기도 좀 보이고 하나요?<br><br>[기자]<br>제 뒤에 있는 나라시청에는 정상회담이 진행되는 동안 태극기가 게양돼있기도 했는데요. <br> <br>오늘 제가 나라를 돌아보면서 이렇게 이재명 대통령의 방문을 환영하는 분위기를 곳곳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. <br> <br>나라에서 일본 총리와 외국 정상이 회담을 하는 건 이번이 처음인데, 이 대통령을 직접 보기 위해서 회담장 앞을 찾았다는 시민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. <br> <br>[미와·카나 / 오사카 주민] <br>"정상회담이 있다고 해서 오사카에서 이재명 대통령 보기 위해 왔습니다. <한국 좋아요.>" <br> <br>[마에다 / 나라 주민] <br>"한일 관계가 보다 좋아지면 좋겠습니다. 지금 중국과의 관계에 문제도 있고 해서요." <br> <br>나라시청 등 관공서에는 이 대통령 방문을 환영하는 플래카드가 걸리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이곳 나라는 다카이치 총리의 고향이자, 국회의원 지역구이기도 합니다. <br> <br>다카이치 총리가 젊은 시절 타던 자동차가 전시된 박물관도 나라에 있는데, 이곳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. <br> <br>지난해 9월에는 한 달 동안 400여 명이 방문했는데, 총리에 취임한 10월에는 10배가 넘는 5100여 명이 찾았습니다. <br> <br>[가와카미 / 나라 주민] <br>"(다카이치 총리가) 젊은 시절 타고 있던 차량이 전시돼있다고 해서 왔습니다. 일하는 여성으로서 존경하고 있습니다." <br> <br>시내 호텔에서는 포장에 다카이치 총리 캐릭터가 그려진 '사나에만주'를 비롯해 각종 기념품이 팔리는 등 높은 인기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. <br> <br>나라에서 정상회담이 열린 것에 대해 일본도 주목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 간부는 "셔틀외교의 단계가 한 단계 올라갔다"고 평가했습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나라에서 채널A 뉴스 송찬욱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박용준 <br>영상편집: 방성재<br /><br /><br />송찬욱 기자 song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