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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불륜 논란’으로 사퇴했는데…여성 몰표로 또 당선된 日 시장

2026-01-14 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일본에서 부하 직원과 불륜 사실이 드러나 사퇴했던 시장이 자신의 후임을 뽑는 보궐선거에 다시 출마해 당선됐습니다. <br> <br>여성 유권자들이 표를 몰아주면서 지난 선거때보다 오히려 더 많은 표를 얻었습니다. <br> <br>박자은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기자]<br>[현장음]<br>"고맙습니다. 고맙습니다." <br> <br>이틀 전 일본 군마현 마에바시시 시장으로 당선된 오가와 아키라입니다. <br> <br>부하 직원과의 부적절한 관계가 드러나 자진해서 사퇴한 지 2달 만에 다시 돌아온 겁니다. <br> <br>오가와 시장은 2년 전 보수 성향이 강한 이곳에서 진보 성향의 최초 여성 시장으로 당선돼 주목받았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지난해 9월 남성 부하 직원과 호텔에서 10여 차례 만났다는 사실이 알려져 위기를 맞았습니다. <br> <br>[오가와 아키라 / 마에바시시 신임 시장(지난 5일)] <br>"이번에 저의 행동으로 시민 여러분께 걱정과 폐를 끼쳐드려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." <br> <br>오가와는 2위 마루야마 아키라 후보를 약 1만 표 차로 제치고, 지난 선거 때보다 더 높은 득표수로 당선됐습니다.<br> <br>일본 언론은 남성 중심적인 지역 사회의 분위기 속에서 동정표를 호소한 점이 여성 유권자들을 움직였다고 평가합니다. <br> <br>[사이토 지하루 / 마에바시 시민단체 관계자(지난 10일)] <br>"마에바시 주민들을 위해 헌신하기 때문에 마에바시 주민들의 얼굴에 웃음이 늘어납니다." <br> <br>부적절한 처신으로 커진 유명세가 경쟁 후보를 압도했습니다. <br> <br>오가와 시장 SNS 팔로워 수는 논란 이전보다 5배가 늘었습니다.<br> <br>아사히 신문은 "악명이 무명을 이겼다"고 해석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박자은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조아라<br /><br /><br />박자은 기자 jadooly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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