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물증 확보와 관련자 조사에 주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’늑장 수사’ 오명을 벗으려 부심하는 모습인데, 핵심 단서 확보에는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이영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공천헌금 의혹을 고리로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벌인 다음 날, 경찰은 김병기 의원의 차남이 사는 아파트를 다시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각종 의혹의 단서가 담겼을 것으로 추정되는 김 의원 부부 ’비밀 금고’의 행방을 찾기 위해서입니다. <br /> <br />[경찰 관계자 : (CCTV 보러 온 건지 아닌지도 확인이 어렵다는 말씀이신 거죠?) 네.] <br /> <br />앞서 경찰은 김 의원 부부가 둘째 아들 집에 귀중품 금고를 숨겨뒀을 수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전방위 압수수색을 벌였지만 찾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이 강제수사를 머뭇대는 사이 빼돌려졌을 가능성도 있는 상황. <br /> <br />YTN 취재 결과, 해당 금고는 가로·세로 1m 크기로, 경찰은 엘리베이터 등 CCTV 영상 등을 분석해 금고를 옮기는 모습이 담겼는지 살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금고뿐만이 아니라, 수사 과정 곳곳에서 물증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의원에게서 압수한 아이폰 전화기는 비밀번호가 걸려 포렌식도 못 하고 있고, 측근인 이지희 동작구의원 압수수색 과정에서 차남 편입 의혹 관련 자료를 발견했지만, <br /> <br />영장에 기재된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뒤늦게 따로 임의제출 받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신 경찰은 핵심 관련자 조사로 돌파구를 찾으려는 모습인데, 의혹을 폭로해 온 김 의원의 전 보좌진을 이틀 연속 불러 조사하고, <br /> <br />[A 씨 / 김병기 의원 전 보좌진 : (숭실대 사건은) 입학청탁이나 직권남용, 강요 이런 문제가 아니라 뇌물, 횡령, 입학 업무 방해에 관련된 문제기 때문에 그 문제에 좀 집중해달라고 말씀드리려고 나왔습니다.] <br /> <br />김 의원 아내의 구의회 법인카드 유용 의혹 수사를 무마했다는 의혹의 당사자인 전 동작경찰서 수사팀장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이영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기자 : 이율공 <br />영상편집: 양영운 <br /> <br />※ ’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’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YTN 김이영 (kimyy082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6011519550137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