탈락 팀에 ’재도전’ 제도 도입에 업계 ’뒷말’ 무성 <br />과기정통부 "더 많은 기회…특정 기업 고려 아냐" <br />AI 업계 반응 ’싸늘’…"네이버 구하려는 고육책" <br />네이버 "재도전 안 해"…탈락 팀들 잇단 포기 의사<br /><br /> <br />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1차 평가 결과가 나왔지만, 정부가 갑작스레 '재도전'을 도입하면서 AI 업계에서는 뒷말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탈락한 팀들도 잇따라 재도전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혀 재도전 자체가 불투명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성규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가 대표 AI를 뽑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1차 평가 결과, LG AI연구원과 SK텔레콤, 업스테이지 3곳이 선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당초 4개 팀을 뽑겠다는 계획을 바꿔 2개 팀을 탈락시킨 건데, 네이버 클라우드 팀의 중국 오픈소스 사용이 논란이 됐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정부가 느닷없이 재도전 제도를 도입하면서 뒷말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과기정통부는 재도전 도입이 더 많은 기업에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지, 특정 기업을 고려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류제명 /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 : 절대 특정 기업을 배려하거나 특정 기업을 위해서 급하게 급조된 그런 접근 방법은 절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겠고요.] <br /> <br />하지만 정부의 이 같은 해명에도 AI 업계의 반응은 싸늘합니다. <br /> <br />일각에서는 중국 오픈소스 사용으로 탈락한 네이버를 구하기 위한 고육지책 아니냐는 의심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'프롬 스크래치'에 대해 애초 정부가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지 않았고, 사업 도중에 '룰'을 바꾸면 혼란만 일으킬 뿐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[김덕진 / IT커뮤니케이션연구소장 : K AI라는 중차대한 국가적인 사업에서 중간에 갑자기 게임의 룰이 바뀌면 당연히 준비하던 기업 입장에서 혼란할 수밖에 없고 나머지 탈락한 기업들 역시 이 기업에 혹은 프로젝트에 룰에 대해 의심할 수밖에 없는….]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네이버는 정부의 평가 판단을 존중한다며 재도전에 참여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NC AI와 카카오도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져 '재도전' 자체가 무의미해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사이언스 이성규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취재 : 고민철·지준성 <br />영상편집 : 지준성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성규 (sklee9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5_2026011618220429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