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의 가족 기업이 미국산 스마트폰을 만들어 출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선금 100달러까지 받고 아직 감감무소식인데 미 야당 의원들이 이게 불법 소지가 있다며 조사를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호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해 6월 트럼프 대통령의 두 아들이 기자회견장에 섰습니다. <br /> <br />큰아들인 트럼프 주니어가 이동통신 사업 진출을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/ 트럼프 오거니제이션 수석부사장(지난해 6월) : 오늘 우리는 ’트럼프 모바일’을 소개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.] <br /> <br />황금색 배경화면에 선명하게 박혀있는 트럼프 모바일, 성조기 이미지를 강조한 트럼프 스마트 폰도 광고했는데, 트럼프의 둘째 아들 에릭 트럼프가 미국산이라는 점을 강조합니다. <br /> <br />[에릭 트럼프 / 트럼프 오거니제이션 수석부사장(지난해 6월) : 미국에서 스마트폰을 만드는 것, 이제는 우리 위대한 나라로 제품을 다시 가져올 때이며, 이 분야를 혁신할 때입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’Made in America’, 미국산이라는 광고 문구는 슬그머니 미국이 자부하는 디자인이라는 모호한 표현으로 바꿔놨습니다. <br /> <br />선금 100달러를 내면 트럼프 폰을 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는데, 출시 일정은 지난해 8월에서 연내로 미뤄지더니 해를 넘긴 지금까지도 배송된 게 없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야당 의원들은 이 같은 트럼프 대통령 가족 기업의 스마트폰 장사에 불법 소지가 있다며 조사를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 등 민주당 상·하원의원 11명은 연방거래위원회에 보낸 서한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관련된 이해충돌 상황에서 기만적 관행이 발견됐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연방거래위원회가 소비자 보호라는 본령에 얼마나 충실한지 다음 달 15일까지 답변을 달라고 요구했는데 미 정부 기관이 트럼프의 가족 기업 조사에 착수할 가능성은 크지 않은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 가족기업인 트럼프 오거니제이션은 부동산부터 가상화폐, 이동통신까지 사업 범위를 확장하면서 대통령 직무와 이해충돌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신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임현철 <br />디자인 : 신소정 <br /> <br /> <br />※ ’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’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YTN 신호 (sino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11701364534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