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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병기·강선우 수사 ’부실’..."경찰 의지 의심" / YTN

2026-01-16 30 Dailymotion

경찰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의 각종 비위 의혹과 무소속 강선우 의원의 1억 공천 헌금 의혹 등을 도맡아 수사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봐주기 논란에 이어 압수수색 시기를 놓쳤다는 이른바 늑장수사 지적이 계속되는 가운데, 경찰의 수사 의지가 의심된다는 비판까지 나옵니다. <br /> <br />윤태인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에 대한 경찰 수사는 앞서 서울 동작경찰서가 관련 의혹을 눈감아줬다는 ’봐주기 논란’ 부담을 안고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집권여당 원내대표의 눈치를 본 것이 아니냐는 여론의 질타 속에 경찰은 서울경찰청에 사건을 모두 맡기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서울경찰청은 사건 배당 2주 정도 만에야 김병기 의원 등에 대한 첫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법적인 방어에 능숙한 권력층 수사치고는 너무 늦었다, 사실상 증거를 없앨 시간을 벌어준 것이란 비판이 쏟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[서정빈 / 변호사 : 증거에 대해서 은닉을 할 수 있는 그런 가능성도 충분히 예상을 할 수 있었다고 보이는데, 수사 의지가 의심스럽다….] <br /> <br />김 의원의 귀중품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대형 금고는 이미 사라진 상태였고, 확보한 휴대전화 역시 포렌식이 불가능에 가깝다는 비밀번호 걸린 아이폰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무소속 강선우 의원에게 공천 헌금 1억 원을 직접 건넸다고 주장하는 김경 서울시의원에 대한 수사도 논란의 연속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김 시의원의 미국행을 막지 못했고, 출국 이후 귀국까지는 무려 11일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그새 김 시의원의 텔레그램 등은 지워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귀국에 맞춰 관련 압수수색도 벌였지만, 정작 김 시의원이 쓰던 노트북과 태블릿 PC는 놓쳤고 이후에야 제출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 노트북 등은 서울시의회가 의원들에게 나눠주는 비품들로 의회 쪽에 한 마디만 물어봐도 존재 여부를 알 수 있었던 것들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[신인규 / 변호사 : 이런 식의 수사 실수들이 많이 보여서 이런 건 좀 역량과 관련된 문제 아닐까….] <br /> <br />우연이라고 하기에는 한가지 사건에 경찰의 부실 수사 정황이 지나치게 많이 드러나는 상황. <br /> <br />경찰이 1차 수사 개시권과 종결권을 모두 갖게 된 지금, 김병기·강선우 수사를 계기로 경찰의 역량과 의지가 모두 시험대에 올랐다는 지적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YTN 윤태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변지영 <br /> <br /> <br />※ ’당신의 제보가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윤태인 (ytaei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6011705161846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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