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이 각국에 부과할 반도체 관세를 국가별로 협상해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미국은 타이완과 조건부 관세 면제 협상을 마무리했는데 우리나라도 관세 우대를 받아내기 위해서는 다시 협상에 나서야 할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국제부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김잔디 기자 ! <br /> <br />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반도체 공장을 대거 미국에 짓는 대가로, 타이완과 관세를 15%로 낮춰주는 협상을 마무리 지었습니다. <br /> <br />타이완 정부와 반도체 회사들은 그 대가로 각각 2천500억 달러씩, 총 5천억 달러를 부담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에 반도체 공장을 지으면 그 생산량의 두 배 반까지 관세를 면제해 준다는 조건입니다. <br /> <br />타이완이 미국 내 대규모 반도체 설비 투자를 매개로 미국과 관세 협상을 끝내면서, 한국 정부와 반도체 업계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양국은 한미 관세협상 타결 때 반도체 부문은 타이완보다 ’불리한 대우를 받지 않는다’는 것에 합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위해 삼성전자가 370억 달러, SK하이닉스가 38억7천만 달러를 각각 미국에 투자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구체적인 조건 등을 두고 협상을 남겨둔 상황인데, 트럼프 행정부는 향후 각국에 부과할 반도체 관세와 그 면제 기준은 국가별로 협상을 통해 결정하게 된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행정부 당국자는 현지 시간 16일 ’미국이 타이완과 합의한 반도체 관세 면제 기준을 한국에도 적용하느냐’는 한국 언론의 질의에 "국가별로 별도의 합의"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미국이 타이완에 적용하는 기준을 한국에도 그대로 적용하지 않고 별도 협상을 통해 그 내용을 결정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반도체 수입이 국가 안보를 위협할 수준이라 관세를 통해 조절할 필요가 있다면서 관련 국가들과 협상하라고 지난 14일 행정부에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도체를 미국에 수출하는 국가들과 협상을 먼저 한 뒤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방침인데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반도체 공급망에 투자하는 기업에는 ’관세 상쇄 프로그램’을 통해 우대 관세를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지난 15일 발표한 타이완과의 무역 합의에서 타이완에 적용할 반도체 관세 면제 기준을 공개한 겁니다. <br /> <br />한국의 경우 타이완보다 먼저 미국과 무역 협상을 타결하면서 타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잔디 (jandi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11710363615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