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SNS·주거지까지 본다…에르메스, ‘고객 뒷조사’ 논란

2026-01-17 118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프랑스 명품 브랜드 에르메스가 고객들 뒷조사를 하고 있단 의혹이 제기됐습니다. <br><br>수천만 원대 가방을 구매할 자격이 있는지 알아보기 위해서 고객 주거지와 SNS를 뒤졌다는 건데요. <br><br>김태우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프랑스 한 패션 매체에서 에르메스가 고객을 상대로 이른바 '뒷조사'를 했다는 의혹을 제기했습니다. <br> <br>보도에 따르면 일부 직원들이 자사 제품의 재판매를 막기 위해 고객의 거주지를 온라인으로 확인해 경제 수준을 가늠하고, SNS 계정에 들어가 평판까지 살폈다는 겁니다.<br> <br>고객들은 사생활 침해라고 반발합니다. <br> <br>[김세운 / 경기 용인시] <br>"집 주소를 보는 건 아닌 것 같아요. 사는 곳으로 사람을 차별할 수 있으니까요." <br> <br>[김태윤 / 경기 용인시] <br>"뒷조사를 한다면 사생활이나 개인정보 침해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." <br> <br>에르메스의 인기 가방은 구매 대기 기간만 2~3년. <br> <br>매장에서 구매하려면 먼저 다른 제품을 사 '신용'을 쌓아야 하는 구조로 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. <br><br>[장영란 / 방송인] <br>"에르메스 사고 싶어서 갔더니 못 준대. '에르메스 사신 것 없잖아요. 옷이나 이런 것도 사셔서 포인트가 올라야 살 수 있다'" <br> <br>여기에 고객의 행동과 옷차림까지 평가 대상이 된다는 주장도 나옵니다. <br><br>하루에 여러 매장을 방문하거나 롤렉스 시계를 착용한 고객은 되팔 가능성이 높은 사람으로 분류됐다는 겁니다. <br><br>희소성을 앞세운 명품 전략이 결국 소비자 검열 논란으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. <br><br>채널A 김태우입니다. <br><br>영상취재 : 추진엽 <br>영상편집 : 정다은<br /><br /><br />김태우 기자 burnkim@ichannela.com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