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미국 뉴욕 한복판에 있는 한 매장이 무장강도단에 털렸습니다. <br> <br>그런데 이 매장 귀금속이나 명품을 파는 게 아니었다는데요. <br><br>뭘 훔쳐 갔을까요. <br> <br>이서영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사람들로 북적이는 가게로 3인조 무장강도가 쳐들어왔습니다. <br> <br>온통 검은색 옷차림에, 복면까지 쓴 이들은 망치로 진열대를 깨고 물건을 챙겼습니다. <br><br>이들이 훔친 건 다름 아닌 '포켓몬 카드' 단 3분 만에 수백 장을 챙기곤 홀연히 떠납니다. <br><br>강도 일당이 미국 뉴욕의 한복판 맨해튼의 포켓몬 가게를 습격한 건 현지시각으로 지난 14일 저녁 6시 무렵. <br><br>직원과 손님 50여 명이 있었고, 강도 중 하나는 한 손님 얼굴에 권총을 겨누기도 했습니다. <br><br>[코트니 친 / 피해 업장 사장] <br>"40명이 넘는 손님들이 있었어요. 그들은 그냥 들어와서는 여기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려던 손님들한테 총을 겨눴어요." <br> <br>매장 주인에 따르면 피해액은 한화로 약 1억 5천만 원가량 입니다. <br><br>이처럼 포켓몬 카드를 노린 범죄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.<br><br>지난 3주간 미국에서만 5건이 발생했습니다. <br> <br>영국에서도, 호주와 캐나다에서도, 카드 거래 시장이 활발한 나라에서, 포켓몬 카드는 강도들이 노리는 1순위 표적입니다.<br><br>세계에서 가장 비싼 포켓몬 카드는 우리 돈으로 70억 원이 넘습니다. <br> <br>웬만한 한정판 카드도 우리 돈 수백만 원을 호가하기 때문에 금값이나 다름없습니다. <br><br>그럼에도 다른 귀중품 판매점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안이 허술해 강도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 이서영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형새봄<br /><br /><br />이서영 기자 zero_so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