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새해 들어 홍콩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잇달아 발생했습니다.<br> <br>식당과 쇼핑몰에서 불특정 다수를 겨냥한 묻지마 범죄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.<br> <br>조민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기자]<br>흰색 상의를 입은 남성이 30cm 길이의 흉기를 들고 시민들을 위협합니다. <br> <br>남성이 쇼핑몰 안쪽으로 들어가자 놀란 시민들이 대피하면서 아수라장으로 변합니다. <br> <br>넘어진 여성이 인질로 잡히자 경찰이 곧바로 실탄을 발사합니다. <br><br>지난 15일, 홍콩의 대형 쇼핑몰에서 베트남 국적의 3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렀습니다. <br> <br>경찰은 실탄 2발을 발사해 남성을 붙잡았습니다. <br> <br>총상을 입은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. <br> <br>남성은 쇼핑몰 음식점 주방으로 당당히 들어가 흉기를 훔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> <br>경찰은 남성의 가방에서 다량의 마약을 발견했으며 범행 당시 남성이 마약에 취해 있었을 가능성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난장판이 된 식당 안에 한 여성이 흉기를 들고 서 있습니다. <br> <br>여성을 붙잡기 위해 접근하던 경찰에 달려가 흉기를 휘두릅니다. <br> <br>방패로 무장한 경찰들이 앞뒤로 여성을 감싸며 제압합니다. <br> <br>지난 3일 중국 국적의 여성이 홍콩의 한 식당에서 흉기 난동을 피우는 모습입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저는 돈이 없어요." <br> <br>경찰은 여성이 스마트폰으로 결제하려 했지만 배터리가 방전돼 결제하지 못하자 화가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조민기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박혜린<br /><br /><br />조민기 기자 minki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