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모르는 여성을 갑자기 껴안는 추행을 저지른 3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. <br> <br>바로 전날에도 같은 곳에서 성추행을 저질러 체포됐는데, 풀려나고 또 범행을 저지른 겁니다. <br> <br>신선미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카페에 앉아있는 여성 뒤로 다가가 와락 껴안는 남성. <br> <br>유유히 근처 다른 여성에게 접근하고, 여성은 깜짝 놀랍니다. <br> <br>또 다른 카페로 자리를 옮긴 남성. <br> <br>일행과 대화 중인 여성의 손을 잡으려 하고, 손을 뿌리치자 꾸벅 인사하며 자리를 떠납니다. <br> <br>이후에도 여러 곳을 옮겨가며 여성들을 추행합니다.<br><br>30대 남성이 여성 8명을 잇따라 추행한 건 지난 16일. <br> <br>남성의 범행을 목격한 인근 상인이 증거 확보를 위해 영상을 촬영했습니다. <br> <br>[강성훈 / 목격자] <br>"막 만지고 있고, 여자가 기겁을 하고 있으니까 이거 무슨 상황인 것 같다고 해서 촬영을 했어요. 도망가려고 하니까 잡은 상태죠." <br> <br>강 씨는 남성을 붙잡고 있다가 출동한 경찰에 인계했습니다. <br> <br>남성은 전날에도 같은 장소에서 4명의 여성을 추행해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었습니다. <br> <br>경찰은 남성을 입건한 뒤 주거지 등이 일정해 일단 귀가시켰는데 또 다시 범행을 저지른 겁니다. <br> <br>[강성훈 / 목격자] <br>"왜 전날 잡은 사람이 왜 다시 그 다음날 이렇게 또 활보를 하냐 했더니 (경찰이) 법이 그렇다 이런 식으로만 말하고." <br> <br>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시인하고 충동적으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> <br>경찰은 재범 위험이 높다고 보고 강제추행 혐의로 남성을 구속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신선미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박재덕 <br>영상편집 : 허민영<br /><br /><br />신선미 기자 fresh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