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 자신이 기장이라며 "자폭하겠다"는 섬뜩한 글이 올라왔습니다. <br> <br>김포공항에 좌표까지 찍었는데요. <br> <br>내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 통합 출범을 앞두고 불만을 품곤 이런 글을 적은 걸로 보이는데, 경찰이 즉각 수사에 나섰습니다. <br> <br>윤수민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기자]<br>어젯(18일)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입니다. <br> <br>"대한항공이 싫어서 아시아나에 들어왔는데 하는 꼴봐서 자폭하고 나갈 거다" 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. <br> <br>또 다른 글에선 코로나19 때 중국 항공사에서 있었던 차별을 거론하며 '자살 비행'을 언급하기도 합니다.<br> <br>아시아나 직원으로 추정되는 인물로 대한항공-아시아나 합병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김포공항 측과 경찰은 즉각 수사에 나섰습니다. <br><br>경찰 관계자는 "글쓴이가 썼던 좌표가 가리키는 지점이 김포공항에 있는 대한항공이었다"고 밝혔습니다. <br><br>경찰은 해당 글 게시자가 실제 기장인지, 항공사 직원인지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또 항공기 테러 예고로 해석될 수 있어 국토부도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수사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. <br> <br>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입니다. <br> <br>대한항공은 지난해 12월 아시아나 항공을 자회사로 편입하며, 내년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윤수민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차태윤<br /><br /><br />윤수민 기자 soom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