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지난해 10·15 부동산 규제 이후, 전국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 어디일까요. <br> <br>강남 3구도, 한강벨트도 아니라고 하는데요. <br> <br>배정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><br>[기자]<br>경기 용인시 수지구의 대단지 아파트. <br> <br>초중고가 모인 학군지이자 역세권으로 수요가 몰리고 있습니다. <br><br>이 아파트는 신분당선 성복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데요. <br> <br>최근 전용면적 84제곱미터 기준 14억 7500만 원에 거래돼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.<br><br>지난해 10.15 부동산 규제 당시 13억 5천만 원에 팔린 이후 최근까지 계속 오른 겁니다.<br> <br>[A 씨 / 용인 수지구 내 공인중개사] <br>"서울, 분당을 가고 싶어 (근데) 20억 원이 다 넘네. 연봉이 많아도 대출이 안 나오니까, 현금 10억 들고 여기 적당하니 이렇게 좋은 입지에…" <br><br>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10.15 대책이 발표된 이후 11월 첫째주부터 약 두 달간 용인 수지구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. <br> <br>성남시 분당구, 서울 송파구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.<br> <br>[박원갑 /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] <br>"대출 규제가 심해지면서 핵심 수요층인 젊은층이 업무지구에 가까운 중저가 아파트 시장으로 관심을 가지다 보니까." <br> <br>상대적으로 낮은 대출규제로 수요가 몰리는 풍선효과에, 인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일부 반영됐다는 해석이 나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배정현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이승훈 <br>영상편집 : 정다은<br /><br /><br />배정현 기자 baechewing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