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갑자기 몰아닥친 한파 소식으로 이어갑니다. <br> <br>절기상 가장 춥다는 대한, 이름에 걸맞게 강력한 북극 한파가 한반도를 덮쳤습니다. <br> <br>강원도 양구는 기온이 영하 21도까지 떨어졌고요, 바닷물까지 얼어 붙었습니다. <br> <br>강경모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바닷물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. <br> <br>막대기로 얼음을 내리치니 힘없이 부러집니다. <br> <br>얼음에 갇힌 선박들은 오도 가도 못하는 처지가 됐습니다. <br> <br>[이복열 / 인천 강화군 어민] <br>"이 상합(조개) 같은 것도 많이 캐는데 얼음 때문에 바다에 못 나가고 있습니다." <br> <br>아침기온이 영하 20도 아래까지 떨어진 강원도 내륙 마을은 인적이 뚝 끊겼습니다. <br> <br>처마엔 고드름이 한가득입니다. <br> <br>주민들은 한파 쉼터에 모여 추위를 피합니다. <br> <br>인근의 인공 폭포는 거대한 빙벽으로 변했습니다. <br> <br>동호회원들은 아찔한 수직 빙벽을 한발 한발 오르며 추위를 즐깁니다. <br> <br>[송현민 / 충남 천안시]<br>"오늘은 날씨가 확 추워지면서 얼음이 잘 얼었습니다. 한겨울에 운동하면 몸이 따뜻해지고 높이 올라가는 것도 좋고…" <br><br>오늘 강원 양구 해안면 아침 기온이 영하 21.2도까지 떨어졌고, 철원도 영하 20.7도를 기록했습니다. <br><br>강한 바람까지 더해져 강원 화천에선 체감온도가 영하 30도까지 내려갔습니다. <br> <br>현재 동해안과 일부 남부지역을 뺀 전국에 한파 특보가 발령 중입니다. <br> <br>기상청은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추운 시간대 야외 작업을 최소화하고 충분한 보온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강경모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민석 최준호 <br>영상편집 : 김지향<br /><br /><br />강경모 기자 kkm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