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번에도 캄보디아입니다. <br> <br>투자와 조건만남을 미끼로 우리 국민 수백 명에게서 110억 원을 뜯어낸 일당이 붙잡혔습니다.<br> <br>잡히지 않은 조직원들도 적지 않아 여전히 주의해야 합니다. <br> <br>정윤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기자]<br>비행기가 멈추자 수갑을 차는 젊은 남성들.<br><br>경찰의 손에 이끌려 내립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체포영장에 의해서 체포하겠습니다." <br> <br>캄보디아를 근거지로 우리 국민에게 사기행각을 벌인 범죄조직원들이 국내로 송환된 겁니다. <br> <br>이번에 검거된 조직은, 가짜 웹사이트를 통해 피해자를 유인했습니다. <br><br>바벳을 거점으로 한 조직은 중국인 총책이 운영했습니다. <br> <br>여행상품 사이트에 가입한 고객을 상대로, 숙박업소 투자를 권유하고 투자금을 받아내는 방식입니다. <br> <br>프놈펜에 있는 조직의 경우, 성매매를 미끼로 돈을 받아냈습니다. 피해자를 유인하기 위해 광고팀도 운영했습니다.<br> <br>조직원 대다수가 20~30대 한국인이었고 중국인도 일부 가담했습니다. <br> <br>경찰은 이들 조직에 조직원들을 공급하는 별도 에이전시도 적발했습니다. <br><br>허위 사이트에 속아 송금한 우리나라 피해자는 339명, 피해액은 110억 원에 달합니다.<br> <br>경찰은 범죄단체 활동 혐의로 두 조직 157명을 적발해 42명을 구속했습니다. <br> <br>체포된 피의자들은 대부분 도박 빚 등 경제적으로 궁지에 몰린 상황이었던 걸로 파악됐습니다. <br> <br>경찰은 해외 체류 중인 외국인 총책의 행적을 뒤쫓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정윤아입니다 <br> <br>영상편집 : 강 민<br /><br /><br />정윤아 기자 yoonaj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