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폭설에 눈보라…100대 연쇄 추돌

2026-01-20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한파가 지구 반대편까지 강타했습니다. <br> <br>한창 따뜻해야 할 미국 남부 플로리다와 지중해 몰타에까지 눈이 쌓였습니다. <br> <br>미국 미시건에선 폭설과 눈보라로 차량 100여 대가 연쇄 추돌했습니다. <br> <br>박자은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차량 수십 대가 흰 눈밭에 엉켜 있고, 행렬의 끝은 보이지 않습니다. <br><br>도로 한가운데 고립된 운전자들은 차 안에서 구조대를 기다리고, 일부는 직접 영상을 찍으며 구조대원을 자처합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차량 한 대가 끼어 있는데요. 세상에, 거기 괜찮아요? 괜찮아요? 잠깐 기다려봐 내가 갈게요. 저기요. 사람들 좀 같이 구합시다." <br> <br>잠시 뒤 대형 트레일러가 구겨진 차체들을 일일이 들어 올립니다.<br> <br>현지시각 어제 미 북부 미시간주, 꽁꽁 얼어붙은 오대호에 쌓인 눈이 폭풍우에 날려 근처 고속도로를 눈보라처럼 덮치면서 트럭 30여 대를 포함해 차랑 100여 대가 연달아 부딪혔습니다. <br><br>눈보라로 인한 '화이트 아웃' 현상이 사고를 유발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<br> <br>한파가 강타한 이 지역은 이번 주말 영하 20도 아래까지 내려갈 전망입니다. <br><br>'태양의 주'로 불리는 미 남부 플로리다주에도 폭설이 찾아왔습니다. <br> <br>예년 같았으면 영상 15도 안팎을 유지했겠지만, 서부 팬핸들 일부 지역은 2년 연속 눈이 덮였습니다. <br> <br>북쪽의 차가운 공기가 한랭전선을 따라 플로리다까지 내려간 겁니다. <br><br>바퀴 높이까지 눈이 쌓인 승용차들이 꼼짝달싹 못 합니다. <br> <br>주택가 골목에는 언 눈 덩어리들이 마치 강처럼 흐릅니다. <br> <br>치워도 치워도 얼음 산이 줄지 않자 포크레인까지 투입됐습니다.<br> <br>지중해의 작은 섬 몰타에 함박눈이 내린 듯합니다. <br> <br>실제로는 우박이 폭풍처럼 쏟아진 현장입니다. <br> <br>유럽을 덮친 거대한 폭풍이 지중해에도 진귀한 기상현상을 만들어 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박자은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허민영<br /><br /><br />박자은 기자 jadooly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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