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민주당이 장경태, 최민희 두 의원에 대해 직권조사를 시작했습니다. <br> <br>민주당은 윤리감찰단이 있고, 윤리심판원이 있습니다 . <br> <br>윤리감찰단은 검찰 역할입니다.<br><br>뭔가 의혹이 생기면, 조사를 하고 결과에 따라 징계를 요청하죠. <br> <br>윤리심판원은 법원 역할입니다.<br> <br>감찰단이 요청하면, 징계 여부와 수위를 결정하죠. <br> <br>그동안 장경태 의원의 성비위 의혹, 윤리감찰단이 조사하고 있었죠.<br> <br>그런데 지지부진하자, 윤리심판원이 직접 조사하겠다며 이례적으로 칼을 빼든 겁니다. <br> <br>지난해 국정감사 때 터졌던 최민희 의원의 자녀 결혼식 축의금 논란도 함께 조사하겠다고요. <br> <br>윤리심판원이, 발생한지 꽤 지난 이 두 사건을 왜 지금 직권조사 하겠다고 나선 걸까요. <br> <br>이솔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기자]<br>민주당 윤리심판원이 장경태 의원의 성추행 의혹과 최민희 의원의 자녀 축의금 논란에 대한 직권조사에 들어갔습니다. <br><br>한동수 당 윤리심판원장은 "김병기 의원이 탈당한 지난 19일 직권조사 명령을 발령했다"고 밝혔습니다.<br><br>당 윤리감찰단은 지난해 11월 장 의원 조사에 착수했지만 석 달째 결과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.<br> <br>[박수현 /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(지난 14일)] <br>"양측의 주장이 워낙 팽팽한, 그런 상태여서 윤리감찰단으로서는 이에 대해서 어떤 결론에 이르기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고." <br> <br>최민희 의원은 지난해 10월 국정감사 기간 딸 결혼식을 치르며 피감기관으로부터 화환과 축의금을 받았다는 논란이 있었는데, 당 차원의 조사는 없었습니다. <br> <br>당내에선 제명된 김병기 의원과 형평에 맞지 않는다는 일부 지적을 의식에 둔 것이라는 해석도 나옵니다. <br><br>당 핵심 관계자는 "어떤 문제는 속전속결로, 어떤 문제는 너무 늦게 처리되는 데 대한 한 원장의 판단이 작용한 것 같다"고 설명했습니다.<br> <br>최 의원은 "당사자에게 통보하지 않은 사안을 공개했다"며 반발하면서도 "성실히 임하겠다"고 했고, 장 의원 측은 "방송 보고 알아 당황스럽다"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솔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재평 <br>영상편집 : 방성재<br /><br /><br />이솔 기자 2sol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