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바다가 얼어 뱃길이 막힐 정도로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급기야 얼음을 깨고 뱃길을 여는 쇄빙선까지 등장했는데요. <br> <br>조현진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서해 바다와 한강을 연결하는 아라뱃길. <br> <br>연일 이어지는 강추위에 얼음 밭으로 변했습니다. <br> <br>선박 한 척이 얼음을 깨고 앞으로 나아갑니다. <br> <br>쇄빙선으로 변신한 수자원 공사의 다목적 선박입니다. <br> <br>선박이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도록 뱃길을 만드는 겁니다. <br> <br>쇄빙선이 꽁꽁 언 뱃길을 지나가자 얼음이 깨지면서 물결이 되살아납니다.<br><br>바다도 온통 얼어붙었습니다. <br> <br>파도는 단단한 얼음층으로 변했습니다.<br> <br>산책을 나온 시민들은 모자와 귀마개로 중무장했지만 칼바람에 저절로 몸이 움츠러듭니다. <br> <br>[정리선 / 강원 춘천시] <br>"세탁기 안에 있던 빨래도 약간 얼었더라고요. 저도 옷을 세 개나 껴입고 나왔거든요. 바람이 살을 에는 것 같아요." <br> <br>오늘 아침 서울은 영하 13.2도, 체감온도는 영하 20.1도까지 내려가며 이번 겨울 최저기온을 갈아치웠습니다. <br> <br>철원 임남면은 영하 24.2도까지 떨어졌고, 부산과 광주 등도 영하 10도 가까이 내려갔습니다.<br><br>연일 이어지는 한파에 수도계량기가 동파됐다는 신고도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내일도 아침 기온이 서울 영하 12도, 철원 영하 19도 등 한파가 기승을 부립니다. <br> <br>기상청은 주말 이후 맹추위는 꺾이겠지만, 한반도 주변에 여전히 찬 공기가 머물면서 이달 말까지 평년보다 낮은 기온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조현진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민석 이락균 최준호 <br>영상편집 : 남은주<br /><br /><br />조현진 기자 jjin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