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트럼프 대통령은 한 발 물러섰습니다. <br> <br>무력 사용, 안할거고, 그린란드 병합에 반대하는 유럽 8개 나라에 매기겠다던 관세도 철회했습니다. <br> <br>돌연 말을 바꾼 의도가 뭔지, 워싱턴 정다은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. <br><br>[기자]<br>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 병합에 반대하는 유럽 8개 나라에 관세 부과하겠다던 방침을 철회했습니다. <br> <br>"나토 사무총장과 그린란드와 관련한 협상의 틀을 마련했다"고 발표한 겁니다. <br> <br>그러면서 그린란드에 무력을 사용하지 않을 거라고 밝혔습니다.<br> 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] <br>"다들 앞다퉈 받아들인 합의로, 미국에게 정말 환상적인 합의입니다. 특히 미국의 국가 안보와 국제 안보까지 우리가 원했던 모든 것을 얻어냈습니다." <br> <br>협상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, 트럼프는 그동안 그린란드에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해온 차세대 미사일 방어체계, '골든돔'이 협의 내용에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.<br> <br>또, 그린란드에서의 미국의 광물 채굴권도 논의됐다고 덧붙였습니다.<br> <br>트럼프는 앞서 이날 다보스포럼 연설에서는 그린란드를 아이슬란드라고 여러 차례 잘못 말하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] <br>"제가 유럽과 나토를 돕는 것입니다. 최근 아이슬란드 문제에 대해 얘기 꺼내기 전까지 그들은 저를 좋아했습니다." <br> <br>트럼프가 관세와 무력옵션을 철회한다고 발표하자, 미 증시는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. <br><br>미 증권가에서는 트럼프가 관세전쟁 때처럼, 강경책을 내놨다 '셀 아메리카' 현상이 나타나면 겁먹고 물러서는 이른바 타코 현상이 나타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.<br> <br>워싱턴에서 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차태윤<br /><br /><br />정다은 기자 dec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