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고속도로 달리다보면, 졸음 주의 문구 자주 보게 되죠. <br> <br>올해 시작 한지 한 달도 채 안 됐는데 벌써 고속도로 위에서만 졸음운전으로 18명이 숨졌습니다. <br> <br>겨울이 더 위험하다는데,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지 김지윤 기자가 전합니다. <br><br>[기자]<br>깜깜한 터널 안, 비상 깜빡이를 켠 차량들 뒤로 화물차 한 대가 속도를 줄이지 못하더니 그대로 들이받습니다. <br> <br>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인 3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. <br><br>원인은 졸음운전이었습니다. <br> <br>올해 1월 한 달 동안 고속도로 교통사고로 숨진 사람은 모두 23명. <br> <br>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명이 늘었습니다. <br> <br>사고 원인 1위는 주의 태만을 포함한 졸음운전으로, 18건에 달했습니다.<br> <br>주된 배경으로는 겨울철 히터 사용이 지목됩니다. <br> <br>차량 내부 환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지고, 졸음운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겁니다.<br> <br>차종별로 보면 화물차 운전자 사망사고가 14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. <br> <br>지난 4일에도 멈춰 선 5톤 화물차를 또 다른 화물차가 들이받는 사고가 있었습니다. <br> <br>추운 날씨로 경유가 얼어 연료공급에 문제가 생긴 걸로 추정됩니다. <br> <br>한국도로공사는 “운전 중 주기적으로 창문을 열어 환기시키고, 화물차 운전자들은 경유용 동결방지제를 주입할 필요가 있다”고 당부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지윤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강 민<br /><br /><br />김지윤 기자 bond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