마약 범죄가 일상에 깊게 파고들었다는 것은 이미 오래전 일인데요. <br /> <br />경찰이 SNS에 떠도는 특정 은어를 추적해 수사를 벌였는데, 100명 넘는 범죄자가 검거됐습니다. <br /> <br />홍성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해 9월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. <br /> <br />차에서 내린 남성을 경찰이 긴급 체포합니다. <br /> <br />몸싸움에 이어 주먹까지 휘두르며 반항하는 남성,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강원경찰청 마약 수사팀이 집중 수사를 벌인 결과, 마약 유통과 판매에 가담한 조직원 54명과 투약자 77명 등 모두 131명을 검거했습니다. <br /> <br />6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시가 7억 원 상당의 필로폰 1.7㎏도 압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[필로폰 압수 경찰 : (마약을) 소분한 건가? : (네) 열 개씩 들어있는 거야 ? (한 개씩.)] <br /> <br />판매자들은 해외에서 마약을 밀반입한 뒤 소량으로 나눠 전국에 퍼뜨렸습니다. <br /> <br />텔레그램 등 SNS에 필로폰을 뜻하는 은어, 이른바 ’찬술’을 판매한다는 글을 올리고, 야산이나 일상 공간에 마약을 숨겨놓고 찾아가게 하는 ’던지기 수법’을 사용해 비대면으로 판매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연철 / 강원경찰청 마약수사계장 : 해외에서 국제우편 등을 통해 마약류를 밀반입한 뒤 국내에서 다시 소분 포장해 유통하는 등 매우 치밀하고 은밀한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] <br /> <br />마약 판매 글을 확인해 수사를 시작한 경찰이 1년 만에 투약자부터 판매책, 유통책, 운반·보관 총책까지 모두 검거했습니다. <br /> <br />2, 30대가 79명으로 절반 이상이었고, 10대도 5명이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갈수록 증가하는 온라인 마약 범죄를 뿌리 뽑기 위해 전문 수사인력을 투입해 지속적인 단속을 펼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YTN 홍성욱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기자 : 홍도영 <br /> <br />※ ’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’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YTN 홍성욱 (hsw050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6012223304224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