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맹추위에 바닷물도 ’꽁꽁’...애타는 어민들 / YTN

2026-01-23 33 Dailymotion

연일 이어진 최강 한파에 충남 서해안 바닷물도 꽁꽁 얼어붙었습니다. <br /> <br />어선들이 얼음에 갇혀 발이 묶였고 제철을 맞은 감태 수확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을 오승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두꺼운 얼음 조각들이 갯벌 위를 뒤덮었습니다. <br /> <br />해안가에 정박해 있는 소형 어선들도 얼음에 꼼짝없이 갇혀 발이 묶였습니다. <br /> <br />영하 10도 안팎의 맹추위가 이어지면서 짜디짠 바닷물이 그대로 얼어붙었고, 바다 위에는 커다란 얼음 조각들이 둥둥 떠다니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충남 서산 가로림만은 조수간만의 차이가 크고 수심이 얕아 영하 8도 이하의 날씨가 닷새 이상 이어지면 바닷물이 어는 현상이 발생합니다. <br /> <br />바다가 얼면서 일부 어민들은 조업에 나서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제철을 맞은 감태 수확량이 설 명절을 앞두고 크게 줄어 어민들의 걱정이 큽니다. <br /> <br />갯벌 위로 자란 감태에 얼음이 엉겨 붙게 되면 밀물로 바닷물이 들어찰 때 얼음덩어리와 함께 감태가 뿌리째 뽑혀 나가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박현규 / 충남 서산 중왕리 어촌계장 : (감태를) 지금 하루에 2톤씩 수확을 해야 하는데요. 연일 강추위가 계속되다 보니까 조업을 못 나가고 있습니다. 유빙이 빨리 녹아서 우리 감태가 다 보여서 작업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.] <br /> <br />얼음 조각들이 양식장이 있는 먼바다까지 흘러가면 수온이 급격히 낮아져 물고기가 폐사할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강종순 / 충남 수산자원연구소 수산질병센터장 : 유빙이 밀물에 떠서 올라간 뒤 쓸려 내려갈 때 이때 이제 그 가두리 양식장에 영향을 미쳐서 (물고기가) 폐사할 가능성이 크게 높습니다.] <br /> <br />충남 서해안에 당분간 영하권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돼 바다가 어는 현상은 한동안 계속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최강 한파에 두꺼워지는 얼음 두께만큼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하는 어민들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오승훈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기자 : 권민호 <br /> <br />※ ’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’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YTN 오승훈 (5wi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6012317013916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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