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프가니스탄에서 최근 사흘 동안 폭설과 폭우가 쏟아져 60명 넘게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인도네시아 자바 섬에서는 폭우로 산사태가 나 8명이 숨지고 82명이 실종됐습니다. <br /> <br />한상옥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영하의 강추위 속에 고속도로가 거대한 주차장으로 변했습니다. <br /> <br />담요 한 장에 의지한 채 이틀 밤을 길 위에서 버틴 운전사들은 한계에 다다랐습니다. <br /> <br />먹을 것은 물론 물조차 바닥난 상황. <br /> <br />[모하마드 이드리스 / 트럭 운전사 : 도로에서 이틀 밤을 꼬박 새웠습니다. 폭설로 고개가 막혔어요. 정부가 승객들을 위해 빨리 도로를 열어주길 바랍니다.] <br /> <br />폭설로 인해 4개 주의 주 도시와 인근 지역을 잇는 도로뿐만 아니라 수도 카불과 북부 지역을 잇는 힌두쿠시산맥의 살랑 고개도 차단됐습니다. <br /> <br />아프가니스탄 34개 주 가운데 15개 주가 피해를 봤습니다. <br /> <br />[하피즈 무함마드 유수프 하마드/ 아프가니스탄 국가재난관리청 대변인 : 폭설과 폭우로 총 360가구가 피해를 봤고, 이 과정에서 61명이 숨지고 110명이 다쳤고, 가옥 458채가 완파되거나 부분 파손됐습니다.] <br /> <br />아프가니스탄 인근 파키스탄 북서부에서도 눈사태가 일어나 일가족 9명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북동쪽으로 60㎞가량 떨어진 고원 휴양지로 통하는 여러 도로도 차단됐습니다. <br /> <br />인도네시아 자바 섬에서는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사망자와 실종자가 속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이틀 동안의 폭우로 산사태가 났고 주택 30채가 묻혔습니다. <br /> <br />인도네시아에서는 보통 10월부터 4월까지 우기가 이어지고 이 기간 산사태로 인한 인명 피해가 자주 일어납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11월 말에도 수마트라 섬 북부 3개 주에서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2주 동안 천 명 넘게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YTN 한상옥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김지연 <br /> <br /> <br />※ ’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’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YTN 한상옥 (hanso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12503272010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