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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얀마 ’반쪽 총선’ 최종 투표...친 군부 정당 압승 예상 / YTN

2026-01-25 20 Dailymotion

미얀마 군사 정권이 쿠데타로 집권한 지 4년여 만에 야당을 사실상 배제한 채 치르는 총선의 마지막 3차 투표가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군부가 관리하는 연방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, 1∼2차 투표에서 군부가 지지하는 통합단결발전당이 233석을 확보해, 군부에 할당된 166석을 더하면 모두 399석이어서, 집권에 필요한 294석을 이미 여유 있게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미얀마 연방 의회는 하원 440석과 상원 224석을 합쳐 664석으로, 반군 장악 지역이어서 이번에 투표하지 못한 67곳에서 78석이 빠지면서, 집권에 필요한 최소 과반 의석도 333석에서 294석으로 줄었다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군정이 2008년 만든 헌법에 따라 전체 의석의 25%인 166석은 군 최고사령관이 임명한 현역 군인에게 배정되고, 나머지를 선거로 뽑습니다. <br /> <br />미얀마 야권과 국제사회는 6개 친 군부 정당만 전국적으로 후보를 낸 이번 총선이 사실상 경쟁 정치 세력 출마를 봉쇄한 채 군부 통치를 연장하기 위한 요식행위이자 반쪽짜리 선거라며 비판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동남아시아국가연합 ’아세안’은 미얀마 총선 결과를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총선 최종 결과 발표 후 60일 안에 의회 간접 선거로 대통령을 선출하는데, 의회 과반 의석을 확보한 정당에서 사실상 새 대통령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외신은 현재 군정 수장인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이 대통령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얀마 군정은 양원 의회가 오는 3월 소집되고 새 정부는 업무를 4월에 시작한다고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미얀마 군부는 민주화 지도자인 아웅산 수치 국가 고문의 민주주의민족동맹이 압승한 2020년 총선을 부정 선거라고 주장하며 이듬해 2월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인권 단체 국제엠네스티 보고서에 따르면, 군부는 쿠데타 이후 6천 명 넘게 살해하고 2만 명 넘게 임의로 가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’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’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YTN 김종욱 (jwki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12512291818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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