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엔비디아 CEO 젠슨황이 중국 상하이 재래시장에 나타났습니다. <br> <br>상인들에게 훙바오도 건네는 모습, 지난해 서울에서 했던 '치맥 회동'을 연상케 하죠. <br> <br>미국이 엔비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허용한 직후 방문이라 행보에 더 관심이 쏠립니다. <br> <br>성혜란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과일을 집어 들고 맛있게 베어무는 남성. <br> <br>엔비디아의 수장, 젠슨 황입니다. <br> <br>현지 상인들도 환호성을 터뜨립니다. <br> <br>[현장음]<br>"세계 제일 부자다!" "부자 말고, <'AI'계 대부님>!" "AI 대부!" <br> <br>젠슨 황은 직접 과일을 골라 사고, 상인들에게 붉은 봉투, 이른바 ‘훙바오’를 건넸습니다. <br> <br>복을 나눈다는 중국 명절 풍습을 따른 겁니다.<br><br>[현장음] <br>"직접 사인도 해주네요! 빨리 (사진) 찍어요!" <br> <br>이번 방중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엔비디아 AI 칩의 대중 수출을 조건부로 허용한 뒤라 더 눈길을 끌었습니다. <br> <br>미국의 허가에도 중국이 통관을 보류하며 수출이 어려워지자, 막힌 물꼬를 트기 위해 CEO가 직접 나선 걸로 보입니다. <br> <br>[젠슨 황 / 엔비디아 CEO] <br>중국 전기차 탑재 기술은 세계 최고입니다. (살 건가요?) 사고 싶습니다. 안타깝게도 미국에서는 구매할 수 없지만요. <br> <br>중국 관영 매체도 "젠슨황이 몇 년간 중국을 자주 찾고, 전통 옷을 입거나 시장을 찾는 것은 중국에 우호적인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한 계산된 행보"라고 평가했습니다 <br> <br>젠슨 황은 앞서 한국 방문 때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과 ‘치맥 회동’을 하며 소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.<br><br>[젠슨 황 / 엔비디아 CEO (지난해 10월)] <br>"제 친구가 모두에게 오늘 저녁을 살 거예요. 저녁은 공짜입니다!" <br> <br>거대 시장 아시아를 잡으려는 치밀한 행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성혜란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방성재<br /><br /><br />성혜란 기자 saint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