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미국 연방 요원에 의한 잇따른 총격 사망 사건에, 빌 클린턴 버락 오바마 등 전직 대통령들이 나섰습니다. <br> <br>"모두 일어나야 한다" 격앙된 반응을 보였고, 공화당 의원들까지 비판에 가세했습니다. <br> <br>이서영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한밤중 호텔 앞을 애워싼 사람들. <br> <br>냄비나 후라이팬, 길에 있던 철제 쓰레기통을 이용해 북을 칩니다. <br> <br>연방 이민단속국 요원들이 묵는 걸로 알려진 숙소 앞에서 시민들이 항의 시위를 하는 겁니다. <br> <br>요원들이 황급히 달려와 섬광탄을 쏘고, 시민들이 물러나지 않자, 총까지 겨눕니다. <br> <br>[에이미 클로버샤 / 메네소타 연방 상원의원] <br>"지금도 여전히 매우 위험한 상황입니다. 그들은(ICE) 아직 여기 있고 떠났다는 어떤 징후도 보이지 않습니다." <br> <br>지난 24일 발생한 ICE 총격 사망 사건에 대한 분노가 미 전역에 확산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버락 오바마와 빌 클린턴 등 민주당 소속 전 미국 대통령들도 이례적으로 현직 대통령을 비판했습니다.<br> <br>오바마는 "국가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"며 "모든 미국인에게 경종을 울려야 한다"고 했고 클린턴은 "우리 모두 일어나 목소리를 내야 한다"고 호소했습니다.<br> <br>공화당 내에서도 "ICE와 국토안보부의 신뢰가 위태로워졌다", "총격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"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.<br> <br>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발 물러서는 모양새입니다. <br> <br>한 언론 인터뷰에서 "(이민단속국이) 언젠가는 떠날 것"이라고 밝힌 겁니다.<br> <br>현지언론들은 비난 여론이 격화하자 트럼프가 올해 있을 중간선거를 의식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서영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형새봄<br /><br /><br />이서영 기자 zero_so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