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시진핑 주석에게 등을 돌린 중국의 군 서열 2인자. <br> <br>이 장면을 계기로 권력 이상설의 중심에 섰던 장유샤 부주석이 결국 숙청됐죠. <br> <br>대체 어떤 불법 행위를 저질렀는지, 그 구체적인 내용이 전해졌습니다. <br> <br>베이징에서 이윤상 특파원이 전합니다. <br><br>[기자]<br>지난해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전국인민대표대회를 마치고 회의장을 나서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. <br> <br>모두 시 주석에게 인사하는데 장유샤 군사위 부주석만 등 돌린 채 가방을 챙기고 있습니다. <br><br>장 부주석이 시 주석에게 맞서고 있다는 논란의 발단이 됐습니다. <br> <br>의혹 제기 열 달 만에 장 부주석은 부정부패와 시 주석의 군권에 도전한 혐의로 숙청됐습니다. <br> <br>미 월스트리트 저널은 중국군 비공개 브리핑을 인용해 "장 부주석이 핵무기 관련 핵심 자료를 미국에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"고 보도했습니다. <br><br>중화권 매체들도 관련 소식을 일제히 전했습니다. <br> <br>[대만 싼리 뉴스] <br>"장유샤 부주석은 핵심 핵무기 계획 정보를 미국에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" <br><br>또 2023년 낙마한 리쌍푸 전 국방부장에게 뇌물을 받고 승진을 도운 혐의도 적용됐습니다. <br> <br>군 최고 사령부인 중앙군사위 7명 중 시 주석을 제외한 5명이 실각하면서 14년간 집권 중인 시 주석의 통제력은 더 공고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외교가에선 군에 대한 1인 통치 체제를 확립함으로써 시 주석의 내년 하반기 4연임을 위한 발판이 마련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. <br> <br>베이징에서 채널A 뉴스 이윤상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 : 위진량(VJ) <br>영상편집 : 석동은<br /><br /><br />이윤상 기자 yy27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