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존폐 위기 지방 소규모 학교, 거점학교로 통폐합 ’도약’ / YTN

2026-01-26 6 Dailymotion

지방 소도시는 소멸을 걱정해야 할 정도로 인구 감소가 심각합니다. <br /> <br />특히 젊은 층이 줄어드니 학교가 문을 닫고, 학교가 없으니 청년들이 떠나는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거점학교를 만들어 예산을 집중하는 방식으로 지역 경쟁력을 키우는 곳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윤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교실에 아이들이 가득합니다. <br /> <br />선생님 질문에 자기 의견을 또박또박 말합니다. <br /> <br />강당에선 친구들과 어울려 운동하면서 규칙도 배우고, 사회 질서도 스스로 깨닫습니다. <br /> <br />전교생 10명 남짓의 작은 학교에 다니던 학생은 거점학교로 옮긴 뒤 생활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. <br /> <br />[손민영 / 전학생 : 친구가 많아지고 친구와 이야기하는 것도 많아지는 것 같아요. 공부에 관심이 조금 많아진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대구로 편입된 군위군은 2년 전부터 학교를 통폐합해 거점 초·중·고등학교를 만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폐교 위기에 몰린 학교 학생을 한곳에 모으고, 400억 원 가까운 예산을 집중시켰습니다. <br /> <br />학생 주도 토론형 교육 방식인 국제 바칼로레아, 이른바 IB 교육을 도입해 교육 수준을 끌어올리니 통합을 꺼리던 학부모도 마음을 돌렸습니다. <br /> <br />[문기환 / 학부모 : 통학은 (차로) 10분 정도가 소요되는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가는 거에 있어서 그렇게 부담스러운 일은 없습니다. 교육 시스템 자체가 워낙에 너무 재미있는 시스템을 도입했고, 선생님들도 열정이 워낙에 넘쳐나시기 때문에….] <br /> <br />IB 교육은 중, 고등학교까지 이어지도록 하면서 입시 성적까지 올랐고, 대구 등 주변 도시에서 전학 오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강은희 / 대구교육감 : 군위가 대구로 편입되면서 군위의 교육 경쟁력을 빠른 시간 안에 높여주지 않으면 군위에 있는 아이들은 밖으로 나갈 수밖에 없어서 거점학교 중심으로 새로운 공교육 혁신 모델을 투입해서….] <br /> <br />통폐합을 발판 삼아 경쟁력을 키운 시골 학교. <br /> <br />소멸을 걱정하는 소도시가 선택한 교육 정책의 변화가 학교와 학생을 살리고 지역을 다시 일으키는 출발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YTN 이윤재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기자 : 전기호 <br /> <br />※ ’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’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YTN 이윤재 (lyj1025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6012617115372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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