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안에 살던 60대 주민이 숨졌습니다. <br> <br>침실에서 담배 꽁초가 발견됐는데, 여기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소방당국은 보고 있습니다. <br> <br>조현진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다세대주택 건물 2층에서 불길이 치솟습니다. <br> <br>안에 사람이 있다는 긴급한 무전이 오갑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사람 사는 것 같은데, 아직 안 나왔다고 합니다." <br> <br>어젯밤 9시쯤 이 다세대주택에서 난 불은 5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. <br> <br>2층에 살던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고, 주민 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. <br> <br>[박경식 / 화재 빌라 주민] <br>"연기가 엄청 가득하더라고요. 놀라서 일단 그냥 패딩만 입고 일단 내려왔거든요." <br> <br>경찰과 소방당국은 침실에 있던 담배꽁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> <br>문을 열자 비밀 창고가 나타납니다. <br> <br>위조된 명품 브랜드 가방과 신발 등이 쌓여 있습니다.<br><br>40대 A씨 등 일당은 2022년 4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중국에서 밀반입한 위조 상품 7만 7천여 개를 팔았습니다. <br> <br>정품으로 치면 시가 1천200억 원 상당입니다.<br><br>이렇게 번 돈은 165억 원. <br> <br>고가의 아파트와 호텔 2채를 매입하고 2억 원 넘는 스포츠카도 몰았습니다. <br> <br>추징을 피하려고 5억 원 상당 암호화폐를 하드월렛에 보관하기도 했습니다. <br><br>세관은 80억 원 상당의 이들 자산을 추징보전하고 비밀 창고에 보관하던 위조 상품 5천여 개도 압수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조현진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이기상 최준호 <br>영상편집 : 남은주<br /><br /><br />조현진 기자 jjin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