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홋카이도에 112cm 눈…공항에 7천 명 고립

2026-01-27 509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일본 홋카이도에도 1m 넘는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습니다. <br> <br>한 때 공항이 멈춰 7천 명의 발이 묶였고 초중고교 180곳이 휴교하며 도시가 마비됐습니다. <br> <br>이현용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눈을 치워봐도 더 이상 쌓아 둘 곳이 없습니다.<br> <br>[일본 삿포로 주민(어제)] <br>"눈을 버릴 곳이 없네요. 점점 힘들어지고 있어요." <br> <br>[일본 삿포로 주민(어제)] <br>"이건 정말이지 끔찍하네요." <br> <br>버스는 오도가도 못하고 바퀴는 헛돌기만 합니다. <br> <br>택시 승강장엔 길게 줄이 늘어섰지만, 택시는 올 생각을 안 합니다. <br> <br>[관광객(어제)] <br>택시 한 시간 기다렸는데 안 오네요 <br> <br>삿포로의 관문인 신치토세 공항은 어제 하루종일 항공편이 결항됐고, 철도와 도로도 끊겨 열차 수백편이 멈춰섰습니다. <br> <br>7000여 명이 발이 묶여 공항에서 밤을 지새우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[공항 여행객(어제)] <br>"벌써 6시간째 이러고 있네요. 조금 전까지는 (운항 재개를) 기다렸는데, 이젠 포기했어요." <br> <br>홋카이도 인근에서 초중고 180곳이 휴교했습니다. <br> <br>당국은 이번 폭설로 10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했습니다. <br> <br>일본 기상청에 따르면, 삿포로시의 주오구에서 48시간 동안 65cm의 눈이 쌓여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.<br> <br>홋카이도엔 1m 12cm의 눈이 내려 쌓였고, 인근 아오모리시엔 무려 4m 48cm, 니가타현은 2m 48cm가 쌓였습니다.<br> <br>폭설은 주춤해졌지만, 오늘 밤 사이에도 홋카이도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2cm 안팎의 눈이 더 내릴 전망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현용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이승은<br /><br /><br />이현용 기자 hy2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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