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 />생리대 가격이 대통령의 발언 이후 출렁이고 있는데요, 진짜 떨어질까요? <br /> <br />대통령이 지난달부터 연이어 언급하고 있습니다. <br /><br />생리대가 지나치게 비싸니, 정부는 보급형으로 무상 공급을 검토하라. <br /><br />오늘 또 이야기했습니다. <br /><br />보니 생리대 회사들 유통 비용이 비싸더라고요. <br /> <br />우리 여성들 필수품 생리대는 사실상 3사 독점구조인데요, 대통령의 연이은 질타에, 저가형을 속속 내놓고 있습니다. <br /><br />값이 뚝 떨어진 걸로요. <br /> <br />그러다보니, 그럼 그동안은 폭리를 취했던 거냐? 불만, 또 싸게 내놓은 건 품질이 보장되는 거냐, 몸에 나쁜 건 아니냐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박지혜 기자가 소비자들 생각도 들어봤습니다. <br /><br />[기자]<br />여성 필수품인 생리대 가격, 어떻게 느끼는지 물어봤습니다. <br /> <br />[30대 여성 / 서울 중구] <br />"평소에 좀 비싸다고는 생각했던 것 같아요. 사용량이 많다 보니까 살 때 많이 사게 되는데 가격적인 부담이 좀 있죠." <br /> <br />[40대 여성 / 강원 원주시] <br />"마트 행사할 때 대량으로 구입하면 좀 싸니까. 그럴 때 한 번에 구입한 것 같아요." <br /> <br />건강을 생각해 무조건 싼 생리대를 고르기 어렵다는 의견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[40대 여성 / 서울 마포구] <br />"프리미엄 급으로 나온 것들은 고가도 있잖아요. 근데 몸 생각하면 너무 저렴한 건 못 사니까." <br /> <br />이재명 대통령은 오늘(27일) 국무회의에서 생리대 가격을 또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[3차 국무회의(오늘)] <br />"유통 구조 개혁도 주로 농수산물 관련해서만 얘기했는데. 생리대도 50%라고 해서 제가 놀랐어요." <br /> <br />지난주 국무회의에서도 어제 SNS에도 중저가 생리대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세청은 세무조사를 꺼내 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특정 업체가 생리대 고급화를 이유로 가격을 과도하게 올렸는지 생리대 업체들을 조사 대상에 포함시켰습니다. <br /> <br />[안덕수 / 국세청 조사국장] <br />"이번 세무조사는 안 살 수도 없어 서민들에게 더 큰 부담을 주는 생필품 가격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생리대 제조사들은 잇달아 중저가 제품 확대에 나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형 기준 개당 131원 수준의 제품을 늘리고 오프라인 판매도 강화하겠다는 겁니다.<br /> <br />다만 중저가 제품들이 출시됐다 사라진 만큼 제품 수요 예측이 어렵다는 의견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채널A 뉴스 박지혜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취재 : 윤재영 <br />영상편집 : 형새봄<br /><br /><br />박지혜 기자 sophia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