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럽연합과 인도가 협상을 시작한 지 19년 만에 역대 최대 규모의 FTA를 체결했습니다. <br /> <br />양측이 20년 가까이 끌어온 무역 협상을 타결한 데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예측 불가능한 관세 압박이 한몫했다는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박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EU와 인도가 20억 인구, 그리고 세계무역의 1/3을 차지하는 최대 규모의 FTA를 체결했습니다. <br /> <br />[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/ EU 집행위원장 : 총리님, 존경하는 친구여, 우리가 해냈습니다. 우리는 ’모든 협정의 어머니’라 할 만한 협정을 성사시켰습니다.] <br /> <br />[나렌드라 모디 / 인도 총리 : 이는 단순한 무역 협정이 아닙니다. 공동 번영을 위한 새로운 청사진입니다.] <br /> <br />양측은 90%가 넘는 상대국 상품에 대한 관세를 인하하거나 없애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인도는 EU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기존 110%에서 10%까지 단계적으로 낮추고, EU 시장에선 트럼프 관세로 타격을 입은 인도의 가죽, 의류 등에 대한 관세가 사라집니다. <br /> <br />20년 가까이 교착상태에 빠졌던 무역협상이 속도를 낸 데는 트럼프의 관세 압박이 한몫했다는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의 예측 불가능한 관세 위협이 유럽과 인도가 그 어느 때보다 서로를 필요로 하게 만들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[가리마 모한 / 독일마셜기금 인도 담당 연구원 : 새로운 파트너를 모색하고 자립을 강화하려는 이러한 다각화 움직임은 중국과의 긴장으로 촉발됐으며, 대서양 동맹 관계의 균열로 그 필요성이 더욱 분명해졌습니다.] <br /> <br />EU-인도 무역협정 체결은 캐나다, 영국 총리 등의 중국 방문 등과 함께 각국이 트럼프에 맞서 연대를 모색하기 시작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평가입니다. <br /> <br />YTN 박영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이영훈 <br /> <br /> <br />※ ’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’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YTN 박영진 (yjpar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12805582787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