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에 이어 여객열차를 연이틀 공격하며 고강도 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향해서는 준비되면 모스크바로 오라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영토 포기를 압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런던 조수현 특파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철로 위에 멈춰선 열차에서 불길이 끊임없이 치솟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시간 27일 밤, 우크라이나 제2 도시 하르키우를 지나던 중 러시아의 드론 공격을 받아 4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는 하루 전에도 이 지역에서 290여 명을 태운 여객열차를 공격해 여러 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남부 오데사에선 이틀간 공격으로 항만 시설이 파괴됐고, 3명이 숨지고 어린이 등 20여 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에너지 시설을 겨냥한 공습도 계속되면서 주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발레리아 / 키이우 시민 : 집이 너무 춥습니다. 난방이 거의 안 되고 수도 공급도 제대로 안 되고 있어요.] <br /> <br />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민간인을 겨냥한 공격은 테러 행위라며 군사적 정당성이 없다고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의 고강도 공세는 최근 본격화한 3자 협상 국면에 우크라이나를 압박해 영토 양보를 받아내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의 총공세로 젤렌스키 대통령의 선택지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는 가운데, 러시아는 느긋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양국 정상회담은 결과가 보장돼야 가능하다며 젤렌스키가 준비돼서 모스크바로 온다면 안전을 보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유리 우샤코프 /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 : 이미 우리 대통령은 젤렌스키가 준비되면 모스크바로 오면 된다고 여러 번 얘기했습니다.]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미국 싱크탱크 CSIS는 4년 가까이 장기화 된 전쟁으로 양국 사상자가 180만 명으로 추정되고, 곧 200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런던에서 YTN 조수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12904310676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