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워싱턴에서 한국을 향한 전방위 압박이 시작됐습니다. <br> <br>'국회 승인 없으면 무역 합의는 없다' 백악관, 무역대표부, 재무부까지 나서, 압박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. <br> <br>우리 정부는 합의 파기는 아니라며 미국과 협의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. <br> <br>장하얀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,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원복 카드를 꺼낸 건, "무역협정에 서명하라는 뜻"이라고 못 박았습니다.<br> <br>"한국 국회가 <승인>하지 않으면 무역협정이 아니"라며 합의 성사 기준을 발의가 아닌 국회 승인 이라고 말했습니다.<br> <br>앞서 백악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 대표 역시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을 유지하며 대미 법안 통과가 지연되는 것을 지적한 바 있습니다. <br><br>하지만 우리 정부는 당장 관세 인상을 우려하진 않는단 메시지를 내놨습니다. <br> <br>조현 외교부 장관은 오늘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를 합의 파기로 보긴 어렵다며 협의 이행과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> <br>그러면서 트럼프의 SNS 발표에 적응해나가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> <br>[조현 / 외교부 장관] <br>"(SNS 발표) 이런 데 너무 화들짝 놀래가지고 우리 스스로 우리의 입장을 약화시킬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." <br> <br>우리 시각 오늘 미국 워싱턴에 도착한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을 만날 계획입니다. <br><br>[김정관 / 산업통상부 장관] <br>"국내 입법 진행 상황에 대해서 오해가 없도록 잘 설명하고 한국 정부가 미국과의 협조, 투자와 관련해서는 어떤 확보나 변한다든지 그런 건 없기 때문에…" <br> <br>김 장관에 이어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도 오늘 출국해 미국 측과 협의에 나섭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 장하얀입니다.<br><br>영상취재: 김준구 <br>영상편집: 구혜정<br /><br /><br />장하얀 기자 jwhite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