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경찰 60명 출동했는데…“살인 사건” 허위 신고

2026-01-30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살인 사건이 벌어졌단 신고에 경찰 60여 명이 긴급 출동했습니다. <br> <br>4시간 넘게 집집마다 문을 두드리며 수색에 나섰지만 아무 흔적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. <br><br>허위신고로 결론 내렸는데요. <br><br>장난 삼아 그랬을지 몰라도, 이런일 자꾸 되풀이 되면 정말 필요한 곳에 공권력이 제때 투입되지 못할 수 있습니다. <br> <br>홍지혜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대낮 건물 앞에 모여든 경찰관들. <br> <br>지구대 직원부터 형광색 외투의 기동대원, 사복차림 형사들까지 보입니다. <br><br>건물 안으로 들어가 집집마다 문을 두들기며 탐문합니다. <br><br>서울 관악구에서 살인사건 발생 신고를 받고 경찰 60여 명이 긴급출동한 건 어제 오전 11시 50분쯤. <br><br>신고자가 정확한 주소를 말하지 않고 전화를 끊으면서 수색은 난항을 겪었습니다. <br><br>신고자의 휴대전화 위치 정보가 뜬 곳인데요. <br><br>경찰은 이 근방의 건물들을 5시간 가까이 수색했습니다.<br> <br>[김희관 / 서울 관악구] <br>"건물들을 한 번에 네다섯 명씩 네 조를 짜서 이 꼭대기서부터 아래까지 다 훑어서 내려오더라고요." <br> <br>장시간 수색에도 사건 의심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고, 경찰은 '허위 신고'로 잠정 결론 내렸습니다. <br><br>신고자 휴대전화는 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로 분류돼 발신 정지 상태였던 걸로 전해졌습니다. <br> <br>경찰 관계자는 "피싱범이 일반 발신이 차단되자 긴급 전화로 허위 신고했을 가능성이 있다"고 설명했습니다. <br> <br>경찰에 걸려오는 허위 신고는 최근 3년 새 30% 가량 늘어난 상황.<br><br>경찰은 허위 신고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. <br><br>채널A 뉴스 홍지혜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이승훈 <br>영상편집: 조성빈<br /><br /><br />홍지혜 기자 honghonghong@ichannela.com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