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미국이 이란을 겨냥해 핵 정찰기까지 동원한 것이 포착됐습니다. <br><br>이 정찰기 지난해 트럼프가 이란 핵 시설에 폭격을 단행하기 직전, 중동에 배치했던 기종입니다. <br><br>이란도 물러서지 않으면서 중동에서 전운이 짙어지고 있습니다. <br><br>이현용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항공모함 링컨호 등 미 군함 10척이 중동에 배치된 데 이어 '핵 탐지기'로 불리는 콘스턴트 피닉스호가 영국 내 미군기지에 착륙한 모습이 현지 언론에 포착됐습니다. <br> <br>지난해 6월 이란 핵시설 폭격 직전에도 미국은 이 정찰기를 중동으로 파견했습니다. <br><br>미국이 최근 중동내 군사 자산을 눈에 띄게 늘리고 있는 가운데,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겨냥해 기존보다 수위를 높인 새로운 군사 옵션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. <br><br>헤그세스 미 국방장관도 군사적 공격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습니다. <br><br>[피트 헤그세스 / 미국 국방부 장관] <br>"우리는 대통령이 전쟁부(국방부)에 기대하는 게 무엇이든 수행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." <br> <br>이란 역시 강경합니다. <br> <br>핵프로그램을 포기하는 수준의 협상에는 나서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. <br> <br>이란 외교 소식통은 미국이 합의와 전쟁이란 선택지를 주면, 전쟁을 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<br><br>[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/ 이란 의회 의장] <br>"트럼프가 전쟁을 시작할 수 있어도 전쟁의 결말을 통제할 수는 없을 겁니다." <br> <br>이 가운데 이란 최정예 혁명수비대는 다음달 초 세계 원유 수송 관문인 호르무즈 해협에서 실사격 훈련을 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.<br> <br>채널A 뉴스 이현용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김민정<br /><br /><br />이현용 기자 hy2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