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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14명 사상’ 우도 돌진사고…충돌 5초 전 액셀 밟아

2026-01-31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14명의 사상자를 낸 제주 우도 차량 돌진 사고 관련 소식입니다.  <br><br>운전자는 차량 결함을 주장했는데, 사고기록장치를 분석해보니, 사고 발생 5초 전부터 가속 페달이 작동된 걸로 파악됐습니다. <br> <br>공국진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관광객과 차량을 실은 선박이 선착장에 도착합니다. <br> <br>승객들이 배에서 내리는 가운데, 앞쪽에 있던 승합차가 별안간 속도를 냅니다. <br><br>앞서 걸어가던 승객들을 아슬아슬하게 피한 뒤 빠른 속도로 좌회전을 합니다. <br> <br>승객들이 황급히 피하는 모습도 포착됩니다. <br> <br>승합차는 결국 보행자를 친 뒤 대합실 인근 시설물을 들이받고서야 멈춥니다. <br> <br>이 사고로 3명이 숨졌고, 11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. <br> <br>[목격자(지난해 11월 24일)] <br>"차가 내리고 있는 상황이라서 갑자기 엄청난 속도로 오니까 깜짝 놀라고 사람들이 막 피하고 그 소리가 컸거든요." <br> <br>수사에 나선 경찰은 운전자 실수로 결론을 내렸습니다. <br><br>승합차에 설치된 사고기록장치, EDR이 결정적 역할을 했습니다. <br><br>장치엔 사고 당시 속도와 브레이크 작동 여부, 엔진회전수 등이 기록되는데, 국과수 분석에서 가속 페달이 작동한 것으로 나타난 겁니다. <br> <br>[경찰 관계자] <br>"충돌 5초 전부터 컴퓨터가 자동으로 차량에서 기록을 하거든요. 브레이크는 '0'이고 액셀(가속페달) 같은 경우에는 90%로 나오고 있습니다." <br> <br>사고 당시 주변 CCTV 영상에서도 승합차 브레이크등은 켜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 바 있습니다. <br> <br>다만 운전자가 신었던 신발에선 가속 또는 브레이크 페달을 밟은 흔적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. <br> <br>차량이 갑자기 속도를 내며 급발진했다고 주장했던 60대 운전자는 줄곧 차량 결함 주장을 한 것으로 알려집니다. <br> <br>경찰은 운전자를 구속해 검찰에 넘겼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공국진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한익 <br>영상편집 : 김지향<br /><br /><br />공국진 기자 kh247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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