연인원 95억 명이 이동할 거라는 중국의 춘절 특별 운송 기간, ’춘윈’이 오늘(2일)부터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춘절 연휴 앞뒤로 40일 동안 이어지는데, 약 40년 전 처음 이런 체계가 잡힐 때와는 다른 이유로 유지되고 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이 현장 취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중국의 춘절 특별 운송 기간인 ’춘윈’ 첫날, 수도 베이징 공항에 나가봤습니다. <br /> <br />평일인데도 체크인 창구 앞에 여행객들이 굽이굽이 줄을 섰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춘절 연휴는 15일부터 9일 동안인데, 특별 운송 기간은 그 앞뒤로 장장 40일간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’40일 체제’가 자리 잡은 건 1987년, 귀향객 1억 명을 돌파하면서 혼잡을 분산시킨단 취지였습니다. <br /> <br />그로부터 40년 가까이 지난 올해는 연인원 95억 명, 역대 최다를 기록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고속철과 공항 등 교통 인프라 확충에 따라 고향 가는 푯값은 물론 이동 시간도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[중국 고속철 승객 : 이렇게 좌석에 앉아서 가면 편하죠. 9시간 걸려요.] <br /> <br />[중국 고속철 승객 : 외지에서 일한 지 일 년 됐어요. 오늘 고향에 돌아왔는데, 기분이 좋습니다.] <br /> <br />중국인들의 소득 수준도 높아져 올해 내차 타고 고향 가는 비율은 80%에 달할 거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사실상 인구 대이동이 춘절 전후 2주 안에 몰리는 만큼 40일 체제를 손봐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쉽게 바뀌지 않는 건, ’춘윈’이 소비와 여행 수요를 자극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궈리옌 /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경제연구소 부소장 : 보조금은 기존 소비자 집단의 규모를 확대하고, 잠재적인 관광·소비 욕구를 고취합니다.] <br /> <br />특히 새해를 여는 춘절 이동 지표는 1년 내수 경기의 가늠자여서 당국도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편집 : 고광 <br />디자인 : 권향화 <br /> <br /> <br />※ ’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’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YTN 강정규 (liv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20223041116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