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전동 킥보드가 달리는 곳, 어딜까요. <br> <br>고속도로의 왕복 10차로 터널 안입니다. <br> <br>이륜차는 고속도로 진입이 전면 금지돼 있는데, 차량 틈에서 태연히 질주를 이어갔습니다.<br> <br>경적을 울려도 아랑곳하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신선미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대형 트럭들이 달리는 고속도로 터널.<br> <br>끝 차선에 깜빡이는 불빛이 보입니다. <br> <br>가까이 다가가니 다름 아닌 전동 킥보드입니다. <br> <br>주변 차량들이 경적을 울리지만 운전자는 태연하게 앞만 보며 달립니다. <br> <br>동탄터널에서 전동 킥보드가 포착된 건 그젯밤 10시 45분쯤. <br> <br>이를 본 운전자가 한국도로공사에 신고했지만 순찰원들이 도착했을 땐 이미 킥보드는 현장을 떠난 뒤였습니다. <br><br>해당 구간은 왕복 10차로의 광폭 터널로 평소에도 차량 통행이 많은 곳입니다. <br> <br>지난해부터 최고 제한속도가 시속 110km로 상향됐습니다. <br><br>전동 킥보드의 법정 최고속도인 시속 25km와는 4배 이상 차이가 납니다. <br> <br>법규 위반은 물론, 빠르게 달리는 차량들 사이에서 달리다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 <br> <br>[공하성 / 우석대 소방방재학과 교수] <br>"자동차는 고속 주행을 하고 전동 킥보드는 저속 주행을 하기 때문에 주행 흐름이 달라져서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." <br> <br>만약 실수로 고속도로에 진입했다면 즉시 갓길에 정차한 뒤 도로공사나 경찰에 연락해야 합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 신선미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박재덕 <br>영상편집 : 장세례<br /><br /><br />신선미 기자 fresh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