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생후 19개월 된 아기와 엄마가 경찰서 지구대를 찾았습니다. <br> <br>2주 전, 이곳 경찰관들과 맺은 특별한 인연에 감사 인사를 전하러 온 건데요. <br> <br>무슨 일이 있었는지, 정윤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기자]<br>아기가 탄 유모차를 밀며 경찰 지구대로 찾아온 30대 여성. <br> <br>문을 열고 들어서자 경찰관이 반갑게 맞아줍니다. <br> <br>유모차에서 내린 아기 주위에 경찰관들이 하나둘 모여들고, 저마다 환한 웃음을 감추지 못합니다. <br><br>휴대전화를 꺼내 아기 모습을 찍는 경찰관도 보입니다. <br> <br>2주 전 아기와 맺은 특별한 인연 때문입니다. <br> <br>고열로 인한 경련 때문에 숨 쉬는 걸 힘들어하는 19개월 아기를 태우고 병원으로 가던 엄마. <br><br>구급차 도착이 늦어지자 119는 환자 이송을 도와달라고 경찰에 요청했고,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이 아기가 탄 승용차 뒷문을 엽니다. <br> <br>축 늘어진 아이를 안고 순찰차로 달려가는 엄마 모습도 보입니다. <br> <br>4분 만에 응급실 앞에 도착한 경찰관들이 아이를 안고 병원 안으로 뛰어갑니다. <br><br>[정성인 / 경기 고양경찰서 도래울지구대 경장] <br>"제가 아이 안고 따라간다고 말씀 드려서 달렸던 상황이에요." <br> <br>경찰의 빠른 대처와 병원 치료 덕분에 아기는 건강을 회복했고, 엄마는 잊지 않고 지구대를 찾아 고마움을 전했습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 정윤아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김지균<br /><br /><br />정윤아 기자 yoonaj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