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검찰은 1심에서 무죄가 난 위례 신도시 개발 의혹, 대장동 판박이라 불리는 건이죠, 이 건에 대한 항소를 포기했습니다. <br> <br>그러자 이재명 대통령, "나를 엮어보겠다며 증거를 변조해 내더니"라며, 검찰을 비판했습니다. <br> <br>여야 모두 검찰을 비판했는데, 방향은 달랐습니다. <br> <br>김민곤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기자]<br>오늘 오전 0시 46분, 이재명 대통령이 올린 SNS 게시글입니다. <br> <br>검찰이 위례 신도시 의혹 사건 항소 포기를 공지한 지 5시간 만입니다. <br><br>이 대통령은 "법리상 되지도 않는 사건으로 나를 엮어 보겠다고 대장동 녹취록을 변조까지 해서 증거로 내더니"라는 글을 올렸습니다.<br> <br>자신에 대한 위례, 대장동 의혹 검찰 기소가 부당하다는 점을 재차 강조한 겁니다. <br><br>검찰은 어제 위례 의혹과 관련해 1심에서 무죄가 난 유동규 남욱 정영학 등에 대한 항소를 포기했습니다. <br> <br>법리 검토 결과 인용 가능성이 낮다는 게 항소 포기의 이유입니다. <br><br>여야는 한목소리로 항소를 포기한 검찰을 지적했지만, 방향은 달랐습니다. <br><br>여당은 기소 자체가 무리했던 걸 자인한 거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> <br>[한병도 / 민주당 원내대표 ] <br>"지난 몇 년간 온 나라가 떠들썩하게 칼춤을 추더니 무죄가 나오니 슬그머니 꼬리를 내렸습니다.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한 먼지털기식 수사, 무리한 기소였다는 사실을 검찰 스스로 자인한 것입니다." <br> <br>여당은 이 대통령 공소를 취하하라고 검찰을 압박했습니다. <br><br>반면 야당은 "VIP 패스가 일상화됐다"며 검찰의 항소 포기를 지적했습니다. <br><br>[송언석 / 국민의힘 원내대표] <br>"모든 것을 항소 포기하는 총체적인 범죄 진상규명 포기 선언입니다. 검찰청 해체를 앞두고 범죄 규명에 대한 열정도 포기하고 정권의 외압에 맞설 기개도 모두 잃고…." <br> <br>송 원내대표는 항소 포기 특검을 추진하겠다고 했습니다.<br><br>채널A 뉴스 김민곤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기태 강철규 <br>영상편집 : 최동훈<br /><br /><br />김민곤 기자 imgone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