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재명 대통령이 경남 거제시에서 열리는 남부내륙고속철도 착공식에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거제와 경북 김천을 잇는 이 철도가 오는 2031년 개통되면, 거제에서 서울까지 2시간 40분이면 이동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이재명 / 대통령] <br />존경하는 국민 여러분. <br /> <br />그리고 사랑하는 경상남도 경상북도 도민 여러분. <br /> <br />참으로 오랫동안 기다리셨습니다. <br /> <br />남부내륙철도가 마침내 착공합니다. <br /> <br />이 뜻깊은 착공식을 온 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. <br /> <br />박수로 함께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경북 김천에서 이곳 경남 거제까지 잇는 남부내륙철도는 1966년 김삼선이라는 이름으로 기공식을 가졌지만 경제성 부족을 이유로 지난 60년 동안 멈춰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돈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 때문에 중단되면서 이 지역은 너무나 큰 피해를 감수해야 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민들은 타지를 가려면 오랜 시간 차를 타야 했고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아 먼 도시로 떠나야만 했습니다. <br /> <br />동네에 기차역 하나 없는 설움이 시간이 지나며 지역의 경쟁력을 떨어뜨렸고 끝내 지역의 소멸위기까지 불러오고 말았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남부내륙철도는 단순히 선로 하나를 놓는 사업이 아닙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에 모든 것이 집중된 일극체제에서 벗어나 사람과 지역을 잇고 기회를 연결하며 지역의 성장동력을 만들어내는 국토대전환의 시작입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오늘은 한계에 달한 수도권 중심 성장에서 벗어나 지방 주도 성장의 새로운 문을 열어젖히는 역사적인 날로 기억될 것입니다. <br /> <br />그렇지 않겠습니까, 여러분? <br /> <br />대한민국은 지난 시기에 자원과 기회가 부족했기 때문에 모든 자원과 기회를 한쪽으로 몰아서 소위 몰빵하는 올인하는 전략을 구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으로는 수도권에, 기업으로는 특정 대기업들에게 그리고 특정 계층에게 모든 기회를 몰아줬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성장의 발전의 과실을 흘러내리게 해서 모두가 누리게 하는 소위 낙수효과로 상당한 성과를 냈던 게 사실입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이제는 이러한 일극체제, 불균형 성장 전략이 한계를 맞이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으로 모든 것이 몰리면서 자원과 기회가 비효율을 노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처럼 서울로 모든 것이 모여서 서울은 집값이 폭등하고 사람이 살 수 없는 지경으로 변하고 지방은 사람들이 사라져서 소멸하는 그런 위기를 겪으면 이 나라의 지속적인 성장발전이 불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6020611522275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