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추진을 두고 내홍을 겪고 있는 지도부, 오늘은 문건 하나로 맞붙었습니다. <br> <br>합당 일정과 조건이 담긴 대외비 문건이 보도되면서, 반청계가 "밀약이 확인됐다"고 총공세에 나선 겁니다. <br> <br>친청계 "유출자를 찾겠다"며 반격에 나섰습니다. <br> <br>최재원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반청계 강득구 최고위원이 합당 계획 문건 내용이 담긴 팻말을 꺼내듭니다. <br><br>조국혁신당에 지명직 최고위원을 주고 다음 달 3일까지 합당 신고를 마무리한다는 내부 문건 내용에 반청계 지도부는 일제히 반발했습니다. <br> <br>[강득구 /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] <br>"이 문건이 사실이라면 밀담을 한 겁니다. 합당 밀약이죠." <br> <br>[황명선 /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] <br>"답정너 합당이었다는 정황이 드러났습니다. 당원투표마저 거수기로 만들려 했던 것 아닙니까?" <br> <br>추가 해명을 요구하며 공동 기자회견도 열었습니다. <br> <br>[이언주 /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] <br>"누가 지시한 겁니까. 언제 작성한 겁니까. 조국 대표와는 어디까지 논의했습니까." <br> <br>조승래 사무총장은 본인이 실무진에 지시해 만든 문건이라며, 조국혁신당과의 밀약설을 반박했습니다. <br> <br>[조승래 /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] <br>"제가 합당 절차나 과거 사례들이 어떤 것이 있는 지에 대해서 정리가 필요하겠다 하고 실무자와 상의를 했고요. 실무적으로 준비하는 것은 저는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. " <br> <br>정청래 대표는 전혀 보지도 못한 문건이라며, 작성보다 유출을 문제삼았습니다. <br><br>[정청래 / 더불어민주당 대표] <br>"실무자의 작성 문건이 유출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. 누가 그랬는지 엄정하게 조사해 주시고…." <br> <br>정 대표 측 관계자는 "어떤 의도를 가지고 유출했는지를 봐야 한다"고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최재원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장명석 <br>영상편집 : 김지균<br /><br /><br />최재원 기자 j1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