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미국 NBC 방송의 간판 앵커, 우리에게도 낯이 익은데요. <br><br>모친이 괴한에 납치돼 일주일째 실종 상태입니다. <br> <br>몸값을 요구하는 협박 편지까지 도착했습니다. <br> <br>송진섭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미국 NBC 방송의 간판 진행자 서배너 거스리가 가족과 함께 흰 종이를 들고 울먹입니다. <br> <br>자신의 어머니를 납치한 괴한들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는 겁니다. <br> <br>[서배너 거스리 / 미국 NBC 앵커] <br>"어머니는 우리의 심장이자 안식처예요. 당신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고 들을 준비가 되어있습니다." <br> <br>서배너의 모친 84세 낸시 거스리가 모습을 감춘 건 지난달 31일 밤. <br><br>현지 수사당국은 낸시가 자택에서 괴한에게 납치당했다고 보고있습니다. <br><br>[크리스 나노스 / 피마 카운티 보안관] <br>"(납치범이) 한 명일 수도 있고 여러 명일 수도 있습니다." <br> <br>현지 언론사 등에는 몸값을 주지 않으면 목숨을 해칠 수 있다는 협박 편지들이 접수됐는데, 몸값 시한도 현지시각 6일과 9일 등으로 다양합니다. <br> <br>낸시는 딸 서배너가 진행하는 NBC의 간판 프로그램 '투데이'에도 자주 출연해 현지 시청자들에게도 잘 알려진 인물입니다. <br><br>국민적 관심이 쏠리자 트럼프 대통령도 무사귀환을 기원했습니다. <br>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] <br>"서배너와 저는 항상 사이가 좋았어요. 정말 끔찍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." <br> <br>수사 당국이 국경순찰대까지 투입했지만 납치 용의자의 신원도 아직 특정하지 못한 걸로 전해집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송진섭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이희정<br /><br /><br />송진섭 기자 husband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