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스피 올해 2번째 ’매도 사이드카’ 발동 <br />코스피 변동성, 팬데믹 이후 최고…환율 1,470원대 <br />삼성전자 0.4%·하이닉스 0.3%로 낙폭 줄여 마감 <br />외국인, 수익률 높았던 종목 위주로 차익 실현<br /><br /> <br />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세로 장 초반 5% 이상 폭락하면서 올해 들어 2번째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. <br /> <br />외국인은 이달 들어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집중적으로 매도하고 있는데 개인들은 이 물량을 다 받아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과연 승자는 누구일까요? <br /> <br />류환홍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외국인의 '3조 원 던지기'에 5%나 폭락했던 코스피가 5,000선을 지켜낸 채 마감했습니다. <br /> <br />장 초반엔 하락세가 가팔라지자 오전 9시 8분쯤 올해 두 번째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. <br /> <br />코스피 변동성 지수는 코로나19 이후 최고치로 치솟았고, 원-달러 환율은 보름 만에 1,470원대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개인의 2조 원 순매수로 코스피 낙폭은 줄었고, 프리마켓 개장 직후 하한가로 직행했던 삼성전자는 0.4%로, 6% 급락했던 SK하이닉스도 0.3%로 낙폭을 줄인 채 마감했습니다. <br /> <br />'AI 회의론'에 뉴욕증시에서 기술주에 이어 우량주마저 하락하고 금과 은,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하면서 불안감을 느낀 외국인들은 그동안 많이 오른 종목 위주로 차익 실현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개인 투자자들은 또다시 펼쳐진 급락장에서 삼성전자를 5천억 원, SK하이닉스를 6천억 원 집중 순매수하는 대담함을 발휘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달 들어 외국인은 SK하이닉스를 3조 8천억 원, 삼성전자를 3조 2천억 원 순매도하고 두산에너빌리티를 1천억 원 순매수했지만, 개인은 외국인과 정반대로 SK하이닉스를 4조 1천억 원, 삼성전자를 3조 8천억 원 순매수하고 두산에너빌리티를 1천억 원 순매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[염승환 / LS증권 이사 : 위험에 대한 선호를 지금 외국인은 안 하고 있는 거고 개인은 지금 굉장히 적극적입니다. 위험 선호 현상이 장난이 아니죠. 어떻게든 예금보다는 난 위험 선호하겠다, 삼성전자가 은행 예금보다 지금 안전하다고 생각하시는 거 같아요. 누가 이기냐 아니냐보다도 위험 선호를 더 적극적으로 하느냐 그것에 의해서 결국 주식시장의 시세가 좀 더 결정되는 것 아닌가….] <br /> <br />증권사들이 올해와 내년 실적 전망을 근거로 반도체 투톱 목표가를 계속 높이면서 정부의 증시 부양책을 믿고 은행에서 증시로 ... (중략)<br /><br />YTN 류환홍 (rhyuhh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6020620150155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