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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악으로 나눔 실천...16년 이어진 한인 청소년 오케스트라 / YTN

2026-02-06 11 Dailymotion

16년 전 미국 새너제이에서 한인 학생 세명이 시작한 작은 음악 모임이 이제는 지역 사회를 보듬는 든든한 공동체로 성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매달 양로원을 찾아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선율을 선물하며 음악이 가진 치유의 힘을 몸소 보여주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음악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학생 주도 오케스트라 '뮤즈'의 음악회 현장, 최은미 리포터가 전해드립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경쾌한 선율이 공연장을 가득 채우고 연주에 몰입한 학생들의 눈빛엔 진지함이 묻어납니다. <br /> <br />미국 새너제이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해 온 청소년 앙상블 '뮤즈'의 정기 공연 현장입니다. <br /> <br />뮤즈는 지난 2008년, 한인 학생 세명이 음악으로 의미 있는 일을 해보자며 자발적으로 뜻을 모으면서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어른 주도가 아니라 학생들이 직접 연습을 기획하고 운영 전반을 책임지는 전통은 1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굳건히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윤혜연 / 운영진 : 저희는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모여서 연습을 하고 동네 시니어 센터, 양로원 등을 찾아가서 연주하고 일 년에 한 번 기금 마련 콘서트를 준비해서 연주하고, 그 모금액을 기부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뮤즈는 매달 양로원들을 찾아가 음악을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의 다정한 이웃이 되어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과거 캘리포니아 산불 재난 때에도 자선 콘서트를 열어 피해 주민들을 위한 모금에 앞장서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공연 역시 특별한 온기를 담았습니다. <br /> <br />수익금 전액을 배고픈 이웃을 돕는 단체와 알츠하이머 협회에 전달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 겁니다. <br /> <br />[박상하 / 뮤즈 공동 회장 : 뮤즈를 통해서 음악으로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으면 굉장히 좋고 마음이 따뜻해져요.] <br /> <br />무엇보다 뮤즈는 정체성의 혼란을 겪기 쉬운 한인 1.5세대와 2세대 학생들에게, 현지 사회의 일원이라는 소속감과 봉사하는 기쁨을 일깨워주는 소중한 배움터가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음악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하모니는 앞으로도 계속 울려 퍼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 새너제이에서 YTN 월드 최은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은미 (weeping0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20704395199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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