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오늘 새벽 서울 주택가에 위치한 한 지하 차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. <br> <br>이 차고엔 전기차 2대가 있었는데, 모두 불에 탔습니다. <br> <br>불길이 워낙 세서 하마터면 큰 피해가 날뻔했습니다. <br> <br>홍지혜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시뻘건 불길이 주택을 집어삼킬 듯 거세게 타오릅니다. <br> <br>시커먼 연기도 하늘을 뒤덮습니다. <br> <br>폭발하는 소리도 연신 들려옵니다. <br> <br>소방관들이 연기를 헤치고 들어가 연신 물을 뿌립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선생님 일단 다 나가주세요. 밖으로 다 나가주세요." <br> <br>차고 문을 열자 주차된 차량이 불에 휩싸인 모습이 보입니다. <br> <br>소방관들이 물을 뿌린 뒤 차량에 방화포를 씌웁니다. <br> <br>서울 서대문구의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오전 2시 20분쯤입니다. <br> <br>[최초 신고자] <br>"계속 폭탄 터지는 소리는 나고 불은 이제 계속 번지고 있는 상황이었죠. 펑펑펑펑 아주 그냥 폭죽 소리보다 훨씬 크게 났어요." <br> <br>불은 1시간여 만에 꺼졌지만, 이 집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 <br> <br>차고에 세워져 있던 전기차 2대가 모두 탔고 주택 일부가 소실됐습니다. <br> <br>소방당국은 전기차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. <br><br>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를 위해 전기차 제조사와 조사 일정을 협의 중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홍지혜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박연수 <br>영상편집: 석동은<br /><br /><br />홍지혜 기자 honghonghong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