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렇게 경북 지역은 건조한 날씨 탓에 산불이 비상이지만, 제주에선 폭설과 강풍 때문에 피해가 잇따랐습니다. <br> <br>제주공항 운영이 한 때 중단되면서 160편이 넘는 항공기가 무더기로 결항됐습니다. <br> <br>발인 묶인 승객들은 큰 혼란을 겪었습니다. <br> <br>신선미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새하얀 눈폭풍으로 공항 활주로는 텅 비었습니다. <br> <br>강풍 속에 제설차량만 쉴 새 없이 오가고 이착륙하는 항공기는 보이지 않습니다. <br> <br>강풍과 폭설에 오늘 오전 6시부터 제주공항 활주로는 전면 폐쇄됐다 5시간만에 운영이 재개됐습니다. <br> <br>항공편이 무더기로 결항했고 대체 항공편을 구하려는 승객들로 항공사 카운터마다 큰 혼잡이 빚어졌습니다. <br> <br>[오승현 / 제주 제주시] <br>"12시 비행기를 새로 잡았었는데 그것도 지금 취소가 되고 확실하게 말해주는 게 없어가지고 내일 해외를 가는데 해외 일정도 미뤄지고." <br> <br>[제주 관광객] <br>"날씨 관계로 지연이 떴어요. 상황에 따라 더 지연이 될 수도 있고 갈지 못 갈지 걱정이 됩니다." <br> <br>오늘 제주공항을 오가는 여객기 160여편이 결항했고 40편 이상이 지연 운항됐습니다. <br><br>승객 1만1천여 명의 발이 묶였습니다. <br> <br>오늘 오후부터 날씨가 좋아지면서 항공편 10편이 긴급편성돼 오늘밤까지 추가로 운항합니다. <br><br>버스와 승합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3명이 다치는 등 제주에선 30건 넘는 폭설 사고가 잇따랐습니다. <br> <br>이틀간 10cm 넘게 눈이 내린 호남지역에서도 택시가 눈길에 갇혀 구조에 나서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신선미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한익 문대화(스마트리포터) <br>영상편집 : 정다은<br /><br /><br />신선미 기자 fresh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