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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젊은 처녀 수입하자"...해명·사과에도 논란 일파만파 [앵커리포트] / YTN

2026-02-08 1 Dailymotion

"여성을 수입해 농촌총각 장가를 보내자"는 진도 군수의 부적절한 발언이 결국 외교 문제로까지 번졌습니다. <br /> <br />주한 베트남 대사관에서 항의 서한을 보냈고, 전라남도는 베트남 국민과 여성들에게도 공식 사과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화면으로 보시죠. <br /> <br />지난 4일, 광주·전남 행정통합을 주제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김희수 진도군수는 농어촌 인구 감소 대책을 언급하던 중 "외국에서 처녀를 수입해야 한다"는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희수/ 진도군수 (지난 4일) : 인구 소멸에 대한 것을 법제화를 해서 스리랑카나 베트남이나 그쪽 젊은 처녀들 수입 좀 해서, 농촌 총각 장가도 좀 보내고….] <br /> <br />같은 자리에 있던 강기정 광주시장은 해당 발언을 듣고 손사래를 치며 즉각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딱 잘라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[강기정 / 광주시장 (지난 4일) : (저출생 관련) 여러 가지 해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. 근데 아까 그 외국인, 결혼·수입 이건 잘못된 이야기 같고요.] <br /> <br />외국인을 수입의 대상으로 표현한 이 발언은 생중계로 전파됐고, 논란은 커졌습니다. <br /> <br />부정적 여론은 일파만파 커졌고 김희수 진도군수는 다음 날 사과했지만, 파장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지난 6일 전라남도에 공식 항의 서한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. <br /> <br />타국 대사관이 국내 지방자치단체 상대로 항의 서한을 보내는 건 매우 이례적입니다. <br /> <br />대사관의 항의까지 이어지자 전라남도는 베트남 정부와 국민, 그리고 여성들에게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럼에도 논란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진도군청 홈페이지엔 김 군수를 비판하며 사퇴를 촉구하는 글들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은 이주·여성단체들이 진도군청 앞에서 규탄 집회를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람을 ’수입’의 대상으로 표현한 발언은 표현의 적절성을 두고 심각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선출된 공직자의 말 한마디가 외교 문제로까지 번진 이번 사태, 그 말로 인해 얼마나 많은 사람이 상처를 입었는지 가늠조차 되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자신의 말의 무게와 공적 책임이 얼마나 큰지를 깨닫고 그와 동시에 철저한 반성이 필요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’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’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6020908364397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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