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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발화 반복한 경주 산불...사흘 악전고투 끝 진화 / YTN

2026-02-09 22 Dailymotion

경주 산불, 주불 진화 이후 재발화…바람 타고 번져 <br />확산 차단 ’사투’…날 밝자 헬기 투입돼 진화 <br />건조특보에 강풍…"민가 확산 막아야" 악전고투 <br />원인 조사도 착수…"송전탑에서 펑 소리 나" 진술<br /><br /> <br />그제(7일) 경북 경주에서 난 대형 산불이 사흘째 진화 작업 끝에 꺼졌습니다. <br /> <br />큰 불길이 잡힌 뒤에도 곳곳에서 불씨가 되살아나는 등 어려움이 컸는데요. <br /> <br />산림청은 감식반을 현장에 보내 불이 난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김근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둠 속, 시뻘건 불길이 산등성이를 타고 띠 형태로 번져갑니다. <br /> <br />경주 문무대왕면에서 시작된 산불이 주불 진화 세 시간 만에 되살아난 겁니다. <br /> <br />밤새 지상 진화대원들이 사투를 벌이며 불길을 억눌렀고, <br /> <br />날이 밝자 헬기가 대규모로 투입돼 물을 쏟아부으며 불을 껐습니다. <br /> <br />큰 불길이 모두 꺼진 뒤에도 땅속에 숨은 불씨가 강한 바람을 타고 살아나면서 잔불 정리에 긴 시간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한 달째 이어진 건조특보에 강풍이 몰아치는 날씨, 진화 과정은 그야말로 악전고투였습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지만, 불길이 마을 턱밑까지 확산한 탓에 주민들은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습니다. <br /> <br />[김을권 / 경주시 문무대왕면 : (주민들) 다 복지센터로 대피했고, 근데 잠은 다 못 자죠, 불안해서. 밤사이에, 저녁 한 8시 이후에 불이 살아나는 바람에, 주민들이 돌아왔다가 다 다시 대피했습니다.] <br /> <br />이번 산불로 축구장 76개 크기인 산림 54㏊가 영향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산림청은 불씨가 더 살아나지 않는지 감시하면서, 산불 원인 조사에도 착수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우선 "송전탑에서 펑하는 소리가 난 뒤 산불이 났다"는 주민 진술에 주목하고 있지만, <br /> <br />다른 가능성도 열어두고 정밀 감식을 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근우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기자: 전기호 전대웅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근우 (gnukim052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6020913452823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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